부산맛집 양정 소문 들었소 간판없는 가성비 최고의 소갈살 맛집

부산맛집으로 양정에 가성비가 엄청 좋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소갈빗살 맛집인 소문 들었소를 찾아갔다. 이곳은 간판이 없어 처음 가는 사람들은 단번에 찾기 힘든 곳인데 이미 좋은 가성비와 맛으로 유명해져 간판도 생기고 손님도 많아졌다.

 

 

양정에 고기맛집 소문 들었소는 하마정쪽이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숨은 고기맛집이며 가게 앞에 적혀있는 가격들을 보면 가성비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거기다 가게에서 느껴지는 로컬분위기가 이곳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만든다.

주차는 전용주차장이 없어 주차가 많이 힘들다. 가게 앞에 두 대정도 주차해 있고 근처 골목길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도 괜찮다. 

 

소문들었소

 

저렴한 가격이지만 최상의 퀄리티

 

소문 들었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퀄리티의 좋은 고기를 이것저것 여러 가지로 골고루 다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가득한 멋진 곳이다.

가게에 간판은 없지만 2층에 지앤비 어학원이 크게 붙어있고 입구에는 메뉴랑 가격이 적혀있어 눈에 잘 띄어 지나칠일은 없을듯하다.

 

 

이곳을 모르는 사람도 지나가면서 고기 냄새에 이끌려 홀린 듯이 무작정 들어올듯하다. 가게내부는 큰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도 같이 있다.

 

소문들었소

 

테이블은 로컬맛집에 있는 원형 테이블이며 테이블 간 간격은 넓지는 않지만 넉넉하다.

 

 

그리고 이곳은 두 분이서 운영하다 보니 각 테이블당 냉면과 라면은 한 번씩만 주문받기 때문에 주문 시 넉넉하게 하는 것이 좋다. 고기도 주문 시 최소 400g부터 가능해 2인이면 소금과 양념으로 반반씩 4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소문들었소

 

소문 들었소 정보

 

소재지 : 부산 부산진구 범양로 126번 길 3 1층 소문 들었소

 

 

영업시간 : 매일 12:00 - 01:00

 

 

주차 : 주차불가

문의 : 051-866-9279

메뉴 : 소갈빗살[소금, 마늘, 간장] 100g 5,900원 뒷고기 100g 3,500원 차돌박이 100g 5,900원 삼겹살 100g 3,900원 대패오겹살 100g 3,500원 막창 100g 5,900원 껍데기 100g 3,900원 비빔냉면 5,900원 물냉면 5,900원 계란찜 1,500원 된장찌개 2,900원 차돌된장 3,900원 라면 3,500원 공깃밥 1,000원

 

소문들었소

 

당근의 사용 용도

 

소문 들었소는 기본찬으로 간장양파절임과 콩나물국, 김치, 마카로니샐러드, 콩나물무침, 마늘, 쌈장이 깔린다. 모자란 찬은 셀프 바에서 먹을 만큼만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그리고 없으면 안 되는 소스도 먹다가 모자라기 때문에 직접 가서 먹을 만큼만 가져오면 된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고기가 나올 때 젓가락에 당근을 꼽아 주는데 이 당근은 먹는 것이 아니고 불판에 양보해야 되는 것이다.

 

소문들었소

 

바로 불판을 닦는 용도로 젓가락에 당근을 꼽아서 주기 때문이다. 참 아이디어가 좋은듯하다. 숯불이 들어오고 난 후 고기가 나오는 데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것은 고기를 주인아저씨가 직접 썰어주기 때문에 15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양정 고기맛집 소문 들었소는 갈빗살이 유명한 집이지만 가성비가 좋아 여러 가지로 먹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 뒷고기를 추천한다. 이 뒷고기는 여러 종류가 섞여서 나와 여러 식감을 느낄 수 있고 항정살도 나오기 때문에 추천한다.

 

소문들었소

 

입맛 따라 골라먹는 곳

 

고기는 먼저 소금갈빗살로 시작하는데 담백하고 육즙을 가득 머금은 소갈빗살이 끊임없이 들어간다. 첫 입은 고기본연의 맛으로 먹고 그다음은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다음은 마늘맛으로 입맛을 돋우는데 마늘 향이 조금 나면서 입안을 향긋하게 해 준다. 그리고 항정살과 여러 종류의 고기를 맛볼 수 있는 뒷고기도 꼭 맛봐야 하는 것 같다.

 

소문들었소

 

소문 들었소는 구워주는 고깃집이 아니고 직접 구워 먹어야 하는 고깃집이다 보니 마늘과 양념을 구울 때 타지 않게 수시로 관심을 가져야 태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기뿐만 아니고 후식도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이것저것 맛볼 수 있다.

 

 

특히 냉면은 가격 보고 싼 맛 나는 냉면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가격대비 퀄리티가 좋고 달달한 양념장이 고기와 잘 어울려 비빔냉면은 무조건 고기와 같이 배불러도 먹어줘야 한다. 그리고 역시 고기에는 계란찜이 빠질 수 없는데 보들보들해서 두 개는 금방 사라진다. 두부와 애호박, 양파 등 야채가 가득 들어간 된장찌개는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는데 땡고추를 하나 썰어 넣으면 맛있어진다.

 

소문들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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