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으로 가장 추천을 많이 해준 농성동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은 광주에서 쪽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 광주에도 유명하고 좋은 쪽갈비집이 많지만 유독 이곳 농성동에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을 가는 이유는 노포 감성에 찐 맛집이며 동네에서도 오래되어 단골이 많아 맛은 검증된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농성동에 위치한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은 광주 서구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 명소로도 꼽히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 맛집이다.
농성동 돌고개역 2번 출구로 나오면 가까이 있고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나 가게 앞에 웨이팅 하는 사람들과 커다란 간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가게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골목에 주차하거나 근처에 자리 있는 곳에 주차하면 된다.
하지만 이 골목이 농성동 먹자골목이다 보니 주차하기가 힘들고 조금 멀리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이 좋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는 곳
농성동에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은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후 늦게 오픈을 해서 오픈하고 한 시간도 안되어 웨이팅이 생겨서 오후 5시 이후에는 웨이팅이 심해진다. 가게 안에서 숫자가 적힌 큰 나무 숟가락으로 된 번호표를 받고 가게 앞 간이의자에서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다 보면 등갈비 냄새가 코끝을 스쳐 식욕을 자극해 배가 더 고파진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게 호명부터 안내 그리고 설명까지 해줘서 오랜 기다림에도 기분 좋게 해 준다.
가게내부는 겉에서 보기보다 엄청 좁은 편이고 테이블은 약 10개의 테이블이 있다. 그래도 테이블 간 간격이 좁지 않고 원형테이블이라 감성이 있다.
메뉴가 메뉴이다 보니 회전율은 엄청 빠른 것은 아니어서 웨이팅이 생기면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 돌돌이등갈비는 주문하면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래서 사람이 많을 때는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안 끊기고 먹기 위해서는 추가주문을 미리미리 하는 것을 추천한다.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 정보
소재지 : 광주 서구 경열로 76번 길 6
영업시간 : 16:30-23:00
휴무일 :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 : 주차불가
문의 : 0507-1370-4499
메뉴 : 등갈비양념구이 13,000원 등갈비소금구이 13,000원 등갈비김치전골 중 30,000원 대 35,000원 공깃밥 1,000원
맛집의 근본인 단출한 메뉴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의 메뉴는 등갈비양념구이와 소금구이, 그리고 등갈비김치전골 이렇게 3가지로 단출한 구성이다. 의외로 주먹밥 같은 사이드 메뉴가 없어서 등갈비에 주먹밥을 곁들여 먹는 즐거움은 느낄 수가 없다.
각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수저와 뼈를 버릴 수 있는 통 그리고 가위와 물티슈가 나오고 굉장히 청결해 믿음이 간다.
주문 후 나오는 기본찬은 양배추채, 무쌈, 어묵, 양념장, 된장, 도토리묵, 된장찌개, 배추, 콩나물이 나온다. 물은 셀프이고 시래기가 가득 들어간 칼칼한 된장찌개는 공깃밥을 시켜 말아먹으면 안주로 해장을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간장에 고추냉이가 들어간 양배추에는 고기와 같이 먹으니 상쾌해 고기가 한없이 들어갈듯하다. 직원분이 아주 맵다고 한 바로 그 소스는 매콤한 맛으로 중독성이 엄청 강해 등갈비에 찍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 된다.
사람들 줄 서게 만드는 양념구이와 소금구이
돌돌이등갈비촌 광주본점은 주문한 등갈비가 나오기 바로 직전에 불을 넣어주는데 숯이 4개 정도가 나온다. 주문 후 등갈비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 기본찬이 맛있어 계속 리필하게 된다.
드디어 나오는 등갈비는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익힐 필요는 없지만 따뜻하게 바로바로 먹기 위해 올려두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약간 그을릴 정도로 굽는 것이 좋은데 신기하게도 구울수록 더 맛있어지는 매력이 있다. 하지만 불에 오래 두면 뼈가 굉장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살 부분이 밑으로 가게 굽는 것이 좋다.
고기는 살이 엄청 많이 붙어있고 초벌 해서 불향이 배어 나온다. 그리고 등갈비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살과 뼈가 분리가 잘된다. 등갈비 양념구이는 정말 맵다고 하는데 달콤하면서도 약간의 매운맛이 조화를 이뤄 입맛을 살려준다.
그리고 소금구이는 간이 너무 잘 베여있어 등갈비의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은 양념구이보다 소금구이를 주문해서 같이 나오는 양념에 찍어먹는 것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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