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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노는 일상이야기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입짧은햇님 주차정보

by 리아7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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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전문점 건물에 크게 적힌 손님이 주무시는 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믿음직하게 보인다. 콩나물국밥계에 양대산맥인 왱이콩나물국밥은 손님이 자는 시간에도 육수를 끓이고 있다는 말만큼이나 육수에 자신이 있다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한다. 왱이는 손님이 많아서 왱왱거린다 해서 왱이집이라고 불렸단다. 그만큼 아침시간에도 왱이콩나물국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날 술을 거하게 드시고 오셨는지 콩나물국밥으로 시원하게 해장하는 사람도 보이고 가족끼리 아침으로 맛있게 먹는 테이블도 보인다.

 

 

육수는 멸치육수와 물을 반반 섞어서 나온다고 하는데 육수맛이 시원하고 풍미가 있다. 깨끗하고 시원한 맛이 아침 일찍 왱이콩나물국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 같다. 가장 한국적인 맛이 콩나물국밥 한 뚝배기에 모두 다 담겨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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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기본정보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전문점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88에 위치하고 있다.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은 본점과 별관이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같이 있어서 왱이콩나물국밥을 검색해서 가면 왱이콩나물국밥 건물이 보이는데 건물오른쪽에 주차장입구가 좁아 보이는 데 거기에 속으면 안 된다.

 

 

그 좁은 주차장 입구를 들어가면 아주 넓은 주차장이 나타난다. 넓은 주차장에 마음껏 주차를 하고 본점이든 별관이든 가면 된다. 주차장이 넓은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매일 7시부터 21시까지이며 20시 30분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아침에는 별관을 먼저 오픈을 하기에 아침에 가면 별관으로 먼저 가면 된다. 포장과 예약은 063-287-6980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화장실은 남녀구분이 되어있으며 깔끔하다. 메뉴는 전주왱이국밥 8,000원 어린이 국밥 7,000원 모주 큰 병 10,000원 작은 병 5,000원 한잔 2,000원 오징어사리 3,000원 돌김 1봉 1,000원이다. 그리고 찬은 먹을 만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도시락 김을 주기는 하는데 도시락 김으로는 부족하니 돌김 한봉을 미리 시키는 테이블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오징어사리는 콩나물국밥을 시키면서 추가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는데 결국엔 시키게 된다. 고민하지 말고 처음 주문할 때 미리 같이 시키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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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입짧은햇님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은 입짧은햇님이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시원한 콩나물국밥에 김을 싸 먹으면서 이런 조합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서 콩나물국밥에 김을 싸 먹는 사람들도 보이는듯하다.

 

 

입짧은햇님은 먹어보고 맛없으면 맛없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유투버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들 따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왱이콩나물국밥은 전주에만 있다고 하니 전주에 가면 꼭 가봐야 될 곳인 듯하다. 왱이콩나물국밥집 건물에 손님이 주무시는 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다는 간판에서 정성을 다한다는 느낌이 확 와닿는다. 또한 입구에는 모주선물세트가 진열이 되어있다. 모주가 뭔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아침이라 그냥 패스했다. 다음에 다시 들리면 모주를 꼭 한번 맛봐야겠다.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입짧은햇님
왱이콩나물국밥 입짧은햇님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 토렴방식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은 뚝배기를 끓이지 않고 토렴을 해서 나가는 방식이라 펄펄 끓는 뜨거운 국밥이 아니다. 토렴은 부산 돼지국밥처럼 그릇에 밥과 고기를 담고 펄펄 끓는 국물을 담았다가 건져냈다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그러다 보니 콩나물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콩나물국밥이다. 콩나물국밥에는 항상 같이 나오는 수란이 있는데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에서는 수란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준다.

 

 

먼저 수란에 김과 콩나물국밥의 국물을 서너 번 넣고 잘 섞어서 따로 먹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방법은 수란을 콩나물 국밥에 넣지 말고 콩나물만 건져서 수란에 적셔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웨이팅이 시작되는 점심시간에는 번호표나 테이블링이 없이 입구에 줄을 서있다가 한 팀이 나가는 거 보고 다음 팀이 들어가야 된다. 왱이콩나물 국밥집에서 이런 방식으로 웨이팅을 해달라고 안내문도 써놓았다. 1991년부터 시작된 전주맛집 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이 백 년 가게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오래오래 장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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