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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노는 일상이야기

부산맛집 로타리갈비 영업시간 주차

by 리아7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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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로타리갈비

 

 

부산맛집 로타리갈비는 부산에서 숨은 맛집이라고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한다. 단짠단짠의 조합이 최고라고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사람은 없다고 한다. 부산 로컬맛집이라고 부산만덕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가게내부는 방 2개 홀 6개의 테이블이 있는 작은 가게였다. 가게 안에 이곳은 고깃집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듯 고기 굽는 연기가 남아있으며 저녁시간에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면 웨이팅을 할 수도 있다. 돼지갈비로 50여 년 동안 장사를 이어온 가게라고 하며 고기는 초벌로 먼저 구워서 나오고 테이블에서 다시 2차로 살짝 구우면 되는 방식이다. 가격도 싸고 좋지만 가격이 싼데도 불구하고 돼지갈비를 쌓아서 주신다. 고기양과 맛을 보면 사장님이 과연 남는 게 있어서 이렇게 장사를 하실까 하고 사장님 걱정이 되는 곳이다.

 

부산맛집 로타리 갈비부산맛집 로타리 갈비
부산 맛집 로타리 갈비

 

부산맛집 로타리갈비 기본정보

 

 

부산맛집 로타리갈비는 부산시 북구 만덕2로 44번 길 77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 3번 출구로 나오면 400m 정도만 가면 된다. 정기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세스코멤버와 함께 깔끔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영업시간은 14시부터 22시까지 이며 다른 고깃집과는 다르게 영업시간이 긴 편은 아니다. 메뉴는 갈비양념구이 9,000원이며 포장패키지는 3인분부터 가능하다. 꽃게 강된장 4,000원 공깃밥 1,000원 소주 4,000원 맥주 4,000원 음료수 2,000원이며 갈비양념구이 단일메뉴만 판다. 주문과 동시에 찬이 깔리는데 마늘과 고추 그리고 양파와 상추 그리고 김치, 시래깃국이 나온다. 고깃집에 가면 기본으로 나오는 찬이다.

 

 

주차는 안되며 길가나 주변에 주차하면 된다. 하지만 술과 함께 하기에 주차도 힘들고 하니 차는 두고 오시는 게 좋을듯하다. 갓길주차를 하거나 아니면 주변 공영주차장을 찾아서 가시거나 부산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시면 편할 듯하다. 더 자세한 문의나 포장예약은 연락처 051-343-53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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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로타리갈비

 

부산맛집 로타리갈비 가성비 최고

부산맛집 로타리갈비 집은 맛도 좋지만 가격이 1인분에 9,000원으로 만원도 안 한다. 그런데 1차로 초벌 해서 나오는 고기양을 보면 접시에 쌓여서 나온다. 물가가 다들 오르면서 가게에서도 가격을 올리기 바쁜데 로타리 갈비는 진짜 요즘 같은 시기에 찾아보기 힘든 가성비 맛집이라고 인정한다. 포장은 3인분부터 가능한데 전화로 포장을 해놓고 찾으러 오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순수 100% 국내산 돈육만을 엄선하여 조리해주신다고 한다. 돼지고기는 초벌을 해서 나오지만 테이블에 나오면 다시 불판에 올려지며 기본찬에서 나온 김치를 같이 올려주신다.

 

 

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접시에 쌓여 나오는 고기에 김치까지 나오는 거 보면 이렇게 장사를 해서 사장님이 남는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이다. 부산에서 가성비로는 최고인 가게인 거 같다. 가게내부가 작다 보니 포장을 해서 가시는 분이 많아 보였는데 포장을 해가더라도 가게에서 먹는 것처럼 푸짐하게 담아주신다고 한다. 포장을 해서 집에서 혼술해도 좋을듯하다. 

 

부산맛집 로타리갈비 맛

부산맛집 로타리갈비의 맛은 말로는 다 설명하기 힘들듯하다. 달달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조금 물릴 수도 있을듯하다. 그런데 맛보다 성격이 급하신 분에게는 딱인듯하다. 초벌에 구워져 나와다시 불판에 올려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양념갈비는 밥과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듯한데 여기서 공깃밥을 시키면 광천김도 하나를 같이 주신다. 밥과 김에 단짠단짠 한 데리야끼맛 같은 고기를 먹다 보면 고기양이 많다고 하더라도 고기 추가를 하게 된다. 달달하고 단짠단짠인 맛에 3명이 가면 7인분은 그냥 먹는 것 같다. 처음에 4인분 시켜서 맛에 놀라고 모자라 다시 3인분을 시키고 나면 허전해 다시 또 추가 주문을 하게 되는 것이다. 고기 비주얼이 야들야들한 돼지갈비가 아니라 큼직큼직한 고기에 비계도 붙어 있다 보니 맛을 보기 전에는 양념이 잘 스며들었을까라는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맛을 보면 양념이 아주 잘 스며들어 입맛을 돋우게 해 준다. 그리고 옆테이블가 옆옆테이블에서 추가 주문해서 따라 시키게 되는 꽃게강된장은 꾸덕꾸덕한 우리가 알고 있는 강된장이 아니라 된장찌개에 꽃게가 들어있는 비주얼이다. 꽃게가 반이 들어가 있고 버섯도 들어있어 밥이랑 고기를 먹다가 된장 한번 먹으면 최고의 맛조합이 아닐 수 없다. 솔직히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이런 가게는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을 하면서도 무조건 장사가 잘되어서 오래오래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양념갈비 하나도 1966년부터 장사해 온 노하우가 있는 부산 로컬맛집 로타리갈비가 계속해서 꾸준히 영업해서 백 년 가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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