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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노는 일상이야기

돈가스 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 주차

by 리아7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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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 기본정보

 

 

돈가스 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는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길 72에 위치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5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이 14시 30분으로 하루 딱 4시간만 영업을 하기에 시간을 잘못 맞추면 먹을 수가 없는 귀한 집이다. 팁을 하나 드리면 담양 재크와 돈가스는 테이블링을 하고 있다. 대기줄을 기다리기 힘드시다면 미리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를 하시고 대기가 몇 명이나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휴무는 매주 월요일이며 주차장은 가게 옆에 주차장이 있으나 항상 만석이라 주변갓길에 차를 대고 기다렸다가 주차장에 차가 빠지면 들어가면 된다. 메뉴는 케이크돈가스 29,000원 연어샐러드 15,000원 쌈돈가스 30.000원 눈꽃돈가스 30,000원이다. 메뉴판에 가격을 정성값, 행복값, 아이디어값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사장님이 재치가 가득하실 거 같다. 사장님이 인스타도 하셔서 휴무나 자세한 사항은 직접 확인하시면 된다.

 

담양 재크와 돈가스담양 재크와 돈가스
담양 재크와 돈가스

 

돈가스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

 

 

돈가스맛집을 찾아 헤매다가 담양에 재크와 돈가스라는 가게가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가게 이름부터가 신기한 느낌이 오는 곳이었다. 제일 먼저 문 앞에 적힌 어쩌다 이 먼 곳까지 라는 글이 적혀 있는데 담양시내가 아니라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을 지나 외곽으로 더 들어오는 지역이라 그 말이 맞는듯하면서 사장님의 재치에 박수를 보낸다. 재크와 돈가스는 하루 4시간만 영업을 하는데 사장님이 딸이랑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영업시간을 짧게 하신다고 한다.

 

 

가게 내부에도 딸의 사진이나 캐릭터가 있는 것을 보니 사장님이 딸바보이신듯하다. 그리고 사장님의 센스가 가게 내부에 곳곳에 엿보인다. 화장실 앞에서 손님들을 지켜보고 있는 네오를 비롯해 카운터 한가운데 붙여진 단골이 되시면 충성을 한다는 멘트까지 사장님의 센스로 손님들이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다. 대기줄은 항상 있는듯하니 일찍 가시는 게 좋을듯하다. 가게 내부는 앤티크 한 분위기에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이다. 그리고 보일 듯 말듯한 구석에 여태 방송에 나온 것을 적어놓으셨다. 오늘저녁이란 프로와 파워매거진, 관찰카메라 등 모두 들어본 프로인데 오래된 프로다. 그만큼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돈가스맛집이라는 증거가 되는 셈이다. 셀프바에는 소스랑 라이스페이퍼를 리필할 수 있게 비치해 놓으셨다.

 

담양 재크와 돈가스담양 재크와 돈가스
담양 재크와 돈가스

 

돈가스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의 쌈돈가스

돈가스 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는 사장님이 돈가스에 영혼을 갈아 넣으신 듯하다. 그중에 쌈돈가스가 최고 인기메뉴인듯했는데 돈가스를 야채와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모습이 신기하고 맛도 궁금했다. 쌈돈가스는 2인이 먹기에 양이 충분한데 우리는 연어샐러드도 궁금해서 하나 더 시켰다. 다른 테이블은 보통 쌈돈가스와 연어샐러드를 시키고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은 눈꽃돈가스도 같이 시키는 듯해 보였다. 찬으로 나오는 것은 매운 소스와 피클, 그리고 김치가 나온다. 라이스페이퍼와 뜨거운 물도 나오는데 리필바에 가서 모자란 거 가져오면 된다. 쌈돈가스에 나오는 야채는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야채와 돈가스를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신기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거기다가 매운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맛이 배가 된다. 한번 쌈을 싸서 먹으면 쌈을 싸는 재미에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된다. 가게에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돈가스를 튀기는 기름을 깔끔한 것으로 쓰시는듯하고 돈가스도 겉은 깨끗한 색을 띠고 있고 눅눅함이 없다. 그냥 돈가스만으로도 충분히 맛집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사장님이 돈가스만 만든다고 자부심을 내비쳤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먹다가 보면 자그마한 알밥을 가져다주신다. 알밥은 처음부터 주시는 것은 아니고 돈가스를 먼저 먹고 있다 보면 가져다주신다. 귀여운 알밥과 함께 간장을 주시는데 조금씩만 넣어서 간을 맞추시는 게 좋다. 알밥이 귀엽게 나오기에 무턱대고 간장을 넣다 보면 간이 너무 강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알밥은 크게 한술 뜨면 없어지니 맛만 보시면 된다. 돈가스를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것도 신기하고 돈가스 자체도 맛도 있고 독특하고 사장님의 센스에 재미도 있고 오래도록 사랑받을만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사장님의 딸도 이쁘고 튼튼하게 잘 크길 빌어본다. 마지막으로 현금으로 결제를 하시면 보리강정을 무료로 주신다. 현금을 챙겨 보리강정도 같이 먹어보는 게 좋을듯하다. 나오는 길에 커피머신도 있어서 커피랑 보리강정으로 후식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하다.

 

 

돈가스 맛집 담양 재크와 돈가스 영상

 

담양 재크와 돈가스

출처 : 살발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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