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동명동 숨숨집 주차 언니카세 가성비 한식요리

광주에 맛집이 많은 동명동에 언니카세로 유명한 한식요릿집인 숨숨집이 있다. 이곳은 가성비가 좋기로도 유명하고 음식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가성비가 좋아 안주를 많이 먹는 친구랑 술 한잔 하기 엄청 좋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기 전에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그리고 안주를 엄청 내주어서 마진을 남기지 않기에 이곳에서는 1인당 주류 1병은 꼭 마셔야 한다. 친구들이랑 가면 각 1병은 기본으로 하기에 저녁식사하지 않고 바로 이곳에서 저녁과 술을 한 번에 해결할 수가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도 동명동의 금요일 밤은 젊은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 차는 곳이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들이 골목골목에 가득한 곳이기도 하다. 이런 곳에서 언니카세로 유명한 숨숨집은 골목에 숨은 맛집 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전라도 언니가 만들어주는 맛집

 

숨숨집은 동명동 골목길에 숨어있다. 하지만 귀여운 호랑이가 그려진 입간판이 있어 비교적 찾기가 쉬운 편이다. 가정집이 늘어선 골목길에 숨숨집이 있는데 이곳은 일단 예약을 해야 갈 수가 있는 곳으로 당일예약도 가능하다. 사장님이 혼자서 음식하고 서빙하고 계산하고 모든 걸 다 하는 1인가게이다 보니 예약제로 운영하시는 듯했다.

 

 

그리고 그 예약도 7시 이전 방문할 시에 예약을 받고 있다고 한다. 금요일은 사람도 많고 재료소진이 빨라 예약을 안 하면 못 갈듯하다.

 

동명동 숨숨집

 

언니카세라고 소문이 난이유도 당일 들어오는 재료에 따라 10가지에서 15가지 음식이 나오데 매일 달라진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동명동 특성상 주차공간을 가진 가게들이 많이 없다. 숨숨집도 주차공간이 없는 곳인데 주변에 주차공간이 많다.

 

 

동명주차장과 서석교회 옆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고 동명동 노상 공영주차장과 동명동 제3 공영 주차장, 그리고 동명동 공영 주차장이 있다. 그중에서 숨숨집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동명동 제3 공영 주차장으로 가볍게 동명동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한다.

 

동명동 숨숨집

 

동명동 숨숨집 정보

 

소재지 : 광주 동구 동계천로 167-5 1층

 

 

영업시간 : 17시 30분부터 24시까지 라스트오더 23시 /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주차 : 주차불가 [가게 근처 노상주차장이 동명주차장, 서석교회 옆 노상 공영주차장, 동명동 노상 공영주차장, 동명동 제3 공영 주차장, 동명동 공영 주차장 5 곳 있음]

예약문의 : 0507-1339-5616

메뉴 : 언니카 세 1인 20,000원

[사이드메뉴] 매운 닭발 16,000원 고등어구이 12,000원 계란말이 8,000원 어묵가락국수 5,000원 멸치국수 5,000원 황태국수 6,000원 라면 4,000원 계란프라이 3,000원 먹고 싶은 것 시가

 

동명동 숨숨집

 

언니카세의 시작

 

노란색 가게가 보이면 숨숨집을 찾은 것이다. 가게외부의 통창이 노란색으로 되어있고 호랑이 간판과 화분들이 놓여있다. 내부는 아담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테이블이 총 4개가 마련되어 있다.

 

 

통창쪽 자리도 좋지만 안쪽에 자리가 하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쪽자리가 더 아기자기하고 좋아 보인다. 신기한 것이 난로가 놓여있고 그 옆에 고양이가 있는데 실제고양이가 아니다. 숨숨집은 실제로 반려동물과 입장을 같이할 수가 있다고 한다.

 

동명동 숨숨집

 

자리에 앉으면 금방 언니카 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메뉴가 나온다. 단무지와 스팸볶음이 기본찬으로 나오고 납작 만두와 야채무침이 나오고 버섯볶음이 나온다. 납작한 만두에 야채무침을 싸서 먹는데 새콤달콤한 야채무침이 맛있다.

 

 

그다음으로 굴보쌈 한 접시가 나오는데 푸익은 묵은지와 보쌈고기가 잘 어울렸지만 생으로 나오는 굴이 아주 싱싱하고 비리지 않아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집에서 끓여 온듯한 익숙한 맛의 된장찌개로 허한 속을 한번 달래준다.

 

동명동 숨숨집

 

이제 시작인 언니카세

 

뜨끈한 된장찌개로 속을 한번 달래주고 나면 두부와 도토리묵이 달래가 들어간 간장과 같이 나온다. 향긋한 달래장이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주꾸미와 과메기가 한 접시 나오는데 주꾸미가 신선해서인지 아주 맛이 좋았다.

 

 

과메기와 같이 쌈 싸서 한입 먹으면 과메기는 고소하고 주꾸미는 식감이 아주 좋다. 그리고 또 다른 고기는 불고기가 나오는데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간장으로 조려 짭조름한 그 맛이 아주 좋다.

 

동명동 숨숨집

 

그다음으로 잘 삶아진 꼬막이 나오는데 신선해서 아주 그냥 개눈 감추듯이 흡입하게 된다. 닭똥집 마늘볶음도 나오는데 이것 역시 잡내가 나지 않아 먹기가 편했다.

 

 

그리고 달걀노른자가 올라간 꼬막비빔밥과 오징어가 가득 들어가 있는 바삭한 김치전이 나온다. 꼬막비빔밥은 꼬막도 많이 들어있어 전에 나온 삶은꼬막이 모자란 것을 채워준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오징어 가득한 김치전은 김치만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오징어가 가득해서 놀랐고 바삭함이 두 번 놀라게 했다.

 

동명동 숨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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