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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노는 일상이야기

서울맛집 명동 삼미옥 직장인 점심 가성비 노포 청국장 주차

by 리아7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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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으로 명동에서 찾은 노포 맛집을 가봤다. 직장인들의 성지로 유명한 곳이라 식사시간엔 웨이팅이 길어 식사시간 이후에 방문을 했다. 가성비가 최고이고 반찬이 아주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한 노포 백반집 명동 삼미옥이다.

 

 

청국장과 제육볶음에 주변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데 외관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오랜 세월을 지나온듯한 느낌이 팍 난다. 골목골목을 뒤져 찾아가야 하기에 주차는 주변 유료주차장에 하는 게 좋고 길을 잘 찾아가야 한다. 눈을 크게 뜨고 골목길을 찾다 보면 골목길 안쪽에 삼미옥이라는 오래된 간판이 눈에 보일 것이다.

 

명동 삼미옥명동 삼미옥
명동 삼미옥

 

삼미옥 기본정보

- 위치 : 서울 중구 퇴계로 20가길 6

 

 

- 영업시간 : 11시부터 22시까지 라스트오더 21시

- 주차 : 전용주차 공간이 없고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된다.

- 문의 : 02-775-9745

 

 

- 메뉴 : 점심메뉴

간장게장과 청국장 2인세트 기준 41,000원 [게딱지비빔 서비스] 간장게장 1마리 추가 25,000원 게딱지비빔 3,000원 제육볶음 10,000원 한우소고기 국밥 10,000원 청국장 8,000원 돼지김치찌개[2인이상주문] 1인분 9,000원 라면사리 1,000원 누룽지사리 4,000원

고기메뉴

명품한우 1++살치살 57,000원 명품한우 1++꽃등심 46,000원 갈빗살[미국산] 24,000원 생삼겹살 15,000원

 

명동 삼미옥명동 삼미옥
명동 삼미옥

 

얼마나 되었는지 감이 안 오는 노포맛집

명동에서는 가게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업종이 바뀌고 외관도 바뀌는데 삼미옥은 골목길 입구부터 변하지 않는다. 약간의 계단을 오르면 골목길이 나타나는데 보기에도 하얀 약간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건물에 삼미옥이 있다.

 

 

좁은 입구를 들어가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어 편한 데로 가서 앉으면 된다. 이곳에 들어서면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나면서 사장님의 수더분한 사람맛도 풍겨온다. 이곳 청국장은 사계절 장독에서 퍼온 장을 금방 끓여낸 듯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이렇게 맛있는 집 삼미옥은 1981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명동 삼미옥명동 삼미옥
명동 삼미옥

 

먼저 나오는 숭늉

가게에 들어가면 바쁜 식사시간을 대비해서 테이블에 기본찬들이 미리 세팅을 해놓은 광경을 볼 수가 있다. 기본찬 종류는 갈때마다 몇가지씩 바뀌어가며 나오는 듯하다. 오늘의 기본찬은 분홍소시지와 김치, 콩나물, 무생채등 6가지 반찬이 놓여 있고 집밥스타일의 기본찬으로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공깃밥 한 공기 다 비울만큼 기본찬이 맛있다.

 

 

또 기본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주문을 하고 나면 먼저 뜨끈한 숭늉이 나오는데 이 숭늉 또한 그냥 버릴 수가 없는 아주 귀한 음식이다. 뜨끈할 때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나오자마자 먹는 것을 추천한다.

 

명동 삼미옥 제육볶음명동 삼미옥 청국장
명동 삼미옥 제육볶음과 청국장

 

직장인들의 원픽 청국장과 제육볶음

큼지막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오르며 나오는 청국장은 나오는 모습부터 그 맛을 짐작하게 한다. 냄새가 먼저 구수하고 두부와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는 청국장을 한국자 퍼다가 그릇에 덜면 안에 숨어있던 아주 실한 콩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빨간 양념의 제육볶음은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맛있다.

 

 

제육볶음과 청국장이 만나니 밥을 멈출 수가 없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일주일에 몇 번이고 삼미옥을 찾아오는 것 같다. 그렇게 청국장과 제육볶음 그릇이 비워지고 치열했던 식사가 끝나면 나가는 길에 수정과를 맛봐야 삼미옥에서의 식사가 마무리가 되는 것이다.

 

명동 삼미옥명동 삼미옥
명동 삼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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