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으로 낙지의 품격이 생생정보에서 나오고 있었다. 알고 있는 나만의 맛집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니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웨이팅 걱정이 되기도 했다.
사실 낙지의 품격은 생생정보에서만이 아니라 히밥이 나오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라는 방송에서도 이미 나왔기에 다시 한번 맛집인정을 받은 셈이다. 낙지의 품격은 낙지가 엄청 커서 이곳에서 한번 낙지를 먹고 나면 다른 가게는 갈 수가 없다. 맛도 차이가 나고 낙지의 크기가 차이가 나서 먹은 것 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낙지의 품격 기본정보
-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248번 길 36-16 낙지의 품격 골프존파크 건물 101호
- 영업시간 : 11시부터 22시까지 브레이크타임 15시부터 17시까지 라스트오더 21시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차 : 골프존건물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 편하다.
- 예약 및 문의 : 0507-1481-3013
- 메뉴 : 산 낙지볶음 2인 44,000원 낙지볶음 15,000원 주꾸미제육볶음 38,000원 산 낙지숙회 33,000원 치즈돈가스 9,500원 등심돈가스 8,500원 공깃밥 1,000원 연포탕 야채추가 5,000원 칼국수사리 3,000원 날치알주먹밥 4,000원 소면사리 1,000원 계란찜 4,000원 새우튀김 9,000원 낙지해물파전 19,000원 연포탕 소 29,000원 중 56,000원 대 89,000원
방송에 많이 소개된 검증된 맛집
낙지의 품격은 골프존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쉽다.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하기 쉽고 주차를 하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면 작게 파란색입구가 보인다.
1층 전부를 다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입구도 그렇고 내부도 큰 가게는 아니다. 그러다 보니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생기기도 한다. 낙지의 품격은 토요일은 밥이 좋아와 생생정보에 소개되어 더욱더 유명해졌다. 낙지볶음과 연포탕이 인기메뉴이고 각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하기가 편하다.
깔끔하게 나오는 기본찬
낙지볶음은 주문할 때 맵기 선택이 가능하다.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찬이 나오는데 오이냉국, 샐러드, 콩나물, 쌈무, 깻잎, 콘샐러드, 날치알마요소스가 나오고 냉파스타도 나오는데 견과류와 채소 그리고 파스타면이 들어있고 토마토소스가 들어가 있어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워준다.
본식이 나오기 전에 기본찬으로 나오는 것들을 먹고 모자라면 셀프바에 가서 더 가져오면 되니 좋다. 특히 냉파스타는 세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기본찬이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나오는 기본찬이 깔끔하게 나오고 더군다나 맛이 좋아 더 먹고 싶으면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더더욱 좋은 듯하다.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김가루가 준비되어 있어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낙지볶음
낙지볶음은 국내산 청양고춧가루와 멕시코 하바네로 고춧가루를 사용해서 맵기를 조절한다고 한다. 그래서 맵기 조절이 가능하고 낙지볶음이 나오면 불향과 함께 매콤함이 식욕을 불러일으켜준다. 조금은 검은듯한 빨간 양념을 입은 낙지볶음옆에 소면도 조금 나오고 다른 가게와 다르게 낙지의 품격이 유명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낙지의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낙지볶음에서 야채가 아니라 낙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낙지크기가 커서 좋고 야채가 가득한 다른 가게의 낙지볶음과는 다르게 오로지 낙지를 먹을 수 있어 좋다. 낙지를 맛있게 먹는 법이 있는데 보면서 따라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곤 밥에 비벼 먹다가 같이 나온 소면의 양이 작아서 소면만 추가해서 먹으면 낙지한상을 먹은 거나 다름이 없다.
시원한 국물의 연포탕
연포탕이 나오면 먼저 냄비에 야채가 한가득 들어있고 버너에 올려준다. 그러고 나서 낙지와 전복을 직원이 직접 따로 넣어준다. 그런데 살아있는 낙지라 탕 안에 들어가면 기어 나와서 수시로 집어넣어 준다고 직원분이 고생을 한다. 전복과 낙지를 직접 손질까지 해주고 직원분이 가고 나면 한번 푹 끓여주고 나면 이제 먹을 수가 있다.
하지만 낙지 머리는 좀 더 푹 익혀야 해서 다리와 전복 그리고 야채를 먼저 먹으면 된다. 야채와 낙지를 먹고 국물을 먹으면 시원하다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푹 익혀뒀던 낙지머리를 자르면 나오는 먹물과 함께 먹으면 낙지 한 마리를 혼자 다 먹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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