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맛집으로 추천받은 종로진낙지는 30년 전통의 산 낙지철판볶음맛집으로 유명하다.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정우성과 이영자가 찾은 곳으로 이영자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수많은 연예인들의 맛집이기도 한 곳이다.
이영자와 정우성이 같이 이 집을 다녀가고 난 뒤로 주말이면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와서 오픈하고 3시간 만에 산 낙지가 다 팔린 적도 있다고 한다. 지금은 주말이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가게에 손님이 많은 거 보니 여전히 맛집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벽면 가득한 수많은 연예인들 싸인
종로진낙지는 생생정보부터시작해서 생방송투데이, 생방송 오늘저녁, 전지적 참견시점, 맛있는 녀석들까지 수많은 방송에서 소개가 되었고 맛있다고 극찬을 받은 곳이다. 또한 맛집을 증명이라도 하듯 가게내부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가고 남긴 싸인들로 벽면을 한가득 채우고 있다.
입맛은 사람마다 틀려서 다들 같은 음식을 먹어도 맛있다와 맛없다는 차이가 나는데 미식가들이 많은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갔다고 하니 솔직히 기대가 된다. 이곳은 오픈하고 그날 낙지를 들여오는데 들여온 낙지가 다 팔리면 일찍 문을 닫기도 한다고 한다. 여러모로 기대가 많이 되는 곳이다.
종로진낙지 본점 기본정보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수표로 122 1.2층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라스트오더 21시 30분
주차 : 주차불가[낙원상가 공영주차장이 가까움]
문의 및 포장 : 02-742-0621
편의시설 : 단체 이용 가능,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메뉴 : 산 낙지철판볶음[2 인부터주문가능] 21,000원 산 낙지&소갈비전골 중 62,000원 대 80,000원 산 낙지전골 박속연포탕 소 40,000원 중 58,000원 대 77,000원 산 낙지회 / 탕탕이 시가 산 낙지초무침 40,000원 산 낙지 데침 36,000원 산 낙지볶음 22,000원 냉동낙지볶음 13,000원 산 낙지갈비탕 23,000원 낙지파전 17,000원 모시조개탕 17,000원 왕만두(5개) 7,000원 계란찜 4,000원
[추가사리] 산 낙지 1마리 추가 15,000원 철판. 전골. 연포 야채추가 6,000원 모차렐라 치즈죽 7,000원 모차렐라 치즈볶음밥 6,000원 목우촌 비엔나소시지 5,000원 죽[전골, 연포탕] 4,000원 소면, 칼국수, 넘적당면, 볶음밥 3,000원 라면, 떡사리 2,000원
31년 전통의 낙지 맛집
가게외관과 실내에서는 30년의 세월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간판에 1992년이라고 적혀있어 알아본 거지 외관도 내부도 아주 깔끔하게 운영되는 듯하다. 내부로 들어서면 깔끔한 한정식집에 온듯한 느낌이다. 1층과 2층으로 운영 중이고 안내받고 자리로 가서 주문을 하면 바로 기본찬이 깔리는데 간단한 기본찬구성이다.
콩나물국이랑 깍두기, 젓갈과 미역무침이 나오는데 콩나물국이 너무 맛있다. 다른 곳과는 다르게 비린내가 전혀 안 나고 낙지를 먹으면서도 계속 찾게 되는 맛이다. 그래서 리필을 요청하니 한가득 주신다.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 기분이 좋아진다. 오래되고 맛집이라 불친절한 곳도 많은데 너무 친절하게 챙겨주니 맛있어서 기분 좋고 친절함에 더더욱 기분이 좋아진다.
인기메뉴인 산 낙지철판볶음
산 낙지철판볶음은 야채가 한가득 든 철판이 나오는데 철판이 황금색이라 눈에 띈다. 야채 위에 산 낙지를 올려 조리하다 야채 속으로 산 낙지를 숨긴다. 그리고 잘 볶은 후 먹기 좋게 잘 잘라준다. 이 모든 과정을 다 해주는데 너무 친절하게 잘해준다.
산 낙지를 야채 속에다 넣고 금방 꺼내 다시 몇 번 볶고 바로 잘라서 먹어도 된다고 한다. 산 낙지라 오래 볶으면 질겨진다고 살짝만 볶고 바로 먹어야 신선함도 느낄 수가 있고 맛있다고 한다. 야채도 조리가 다 되어서 나온 거라 탱글한 낙지와 아삭한 식감의 야채의 조합이 좋아 식감이 좋다.
맵기 조절이 가능한데 매운맛은 신라면 맵기 정도의 느낌이라 맛있게 맵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직원분이 와서 산 낙지 머리를 익혀 잘라주는데 까만 먹물이 나오는 게 이게 제일 맛있는 거라고 한다. 산 낙지 머리까지 먹고 나면 볶음밥을 주문하는데 남은 양념에 아주 맛있게 잘 볶아준다.
김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추가해 주면 끝난다. 직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신경을 써준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남은 양념에 밥을 볶을 때 양념이 많아 짤 거 같으면 양념을 좀 두고 싱거울듯하면 더 추가해서 알맞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먹고 노는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맛집 송파 우불식당 주차 이장우가 운영하는 즉석 우동 맛집 (0) | 2023.12.27 |
---|---|
서울맛집 재모식당 돼지불백 가성비 최고의 노포맛집 주차 (0) | 2023.12.15 |
서울 잠실맛집 토나리우동 주차 골라먹는 우동의 신세계 맛집 (0) | 2023.12.07 |
일산맛집 신재우 명인설렁탕 라페스타점 36시간의 정성 한우 설렁탕 주차 (0) | 2023.12.07 |
김해맛집 도도돼지국밥보쌈 항정살의 새로운 발견 주차 (0) | 202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