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서령 강화도 블루리본 한정판매 평양냉면 주차

인천 하고도 강화도에 블루리본을 달고 맛집으로 유명한 서령이라는 가게를 추천받았다. 블루리본을 2021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근처에 음식점이 없는 곳에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인 듯하다. 평양냉면은 쉽게 먹을 수가 없는 음식인데 맛집이고 블루리본에 선정된 가게라고 하니 그 맛이 궁금했다.

 

 

그리고 2023년 6월 생활의 달인에도 방송이 되어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평양냉면 맛집이 된 거 같다. 서령은 30년의 노하우가 담긴 순면의 부드러운 식감과 12시간 이상 정성으로 끓여낸 신선한 한우 암소 육수의 깊은 맛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서령

 

차 없이는 갈 수가 없는 맛집

서령은 인천 하고도 강화도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가 없으면 갈 수가 없는 곳이다. 그리고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마감하는 가게이고 마감시간도 16시로 일찍 문을 닫는 곳이라 시간을 잘 맞춰가야 된다.

 

 

더군다나 하루 200그릇 한정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 블루리본에 선정된 평양냉면을 맛보기란 시간 맞추지 못하면 힘들듯하다. 정겨운 시골풍경에 논밭이 펼쳐진 한가운데 가게가 있다 보니 라이딩하는 사람이 많고 주말에는 손님이 더욱 많아 넓은 주차장이 주차하기가 힘들 때도 있다.

 

서령

 

서령 기본정보

- 위치 : 인천 강화군 길상면 보리고개로 96

 

 

- 영업시간 :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라스트오더 15시 30분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 주차 :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 문의 : 0507-1388-8774

- 메뉴 : 평양냉면[순면] 15,000원 양 많이 20,000원 비빔 메밀국수[순면] 15,000원 양 많이 20,000원 들기름 메밀국수[순면] 15,000원 양 많이 20,000원 사리추가[물, 비빔만 가능함] 10,000원 힝 정살 돼지수육 32,000원 반 17,000원 수제찐만두[고기 2, 김치 2] 10,000원 반[고기 1, 김치 1] 5,000원 금풍양조 막걸리 12,000원

 

서령

 

캐치테이블이 필수인 한정판매 맛집

한정판매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이미 가게 앞은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200그릇 한정 판매라는 것 때문에 더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다. 그런데 이곳은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이 가능하기에 미리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확인 후 가는 게 좋을 듯하다. 오픈전이라 대기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온 게 실수였다.

 

 

서령이 강화도에 자리 잡은 지는 4년이 된 곳이지만 예전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홍천 장원막국수 본점의 창업주가 오픈한 곳이기에 실제로는 30년이 넘는 맛집인셈이다. 가게 앞에는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고 내부로 들어가면 친절한 여사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해주신다. 30년 내공인 남자사장님은 새벽부터 육수 만들고 반죽하느라 주방에서 바쁘다고 한다.

 

서령

 

평양냉면과 항정살 수육

주문을 하고 나면 구수한 메밀면수가 나오고 기본찬으로 빨간 무생채와 하얀 무절임이 나온다. 그리고 가게내부를 둘러보면 평양냉면 먹는 방법이 있는데 물냉면은 먼저 육수를 한 모금 마시고 깊은 육향을 느낀 다음 식초와 겨자를 넣지 말고 순 메밀과 고기 육수를 먹는다. 평양냉면을 잘 모른다면 비빔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항정살 돼지수육은 나오는 비주얼만으로도 맛있어 보인다.

 

 

항정살 돼지 수육은 하루 30 접시만 한정 판매를 하는 것으로 국내산 암퇘지 항정살의 부드러운 식감이 좋고 잡내도 없으며 주말에는 12시 전에 마감된다고 한다. 평양냉면이 나오기 전에 순면 맛보기를 주는데 구수하고 향이 좋아 입맛이 살아난다. 평양냉면은 육향이 강하게 나면서 깊고 진한 맛이 나고 면이 잘 끊긴다. 그리고 고기고명이 바닥에 깔려있고 곱게 올라간 오이와 계란 모습이 음식이 정갈하고 참 곱다란 느낌을 준다.

 

서령 항정살수육, 비빔 메밀국수, 평양냉면 

 

 

 

부산맛집 아리랑반점 주차 가성비 추천 로컬 간짜장

부산맛집 아리랑반점 주차 가성비 추천 로컬 간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