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넷플릭스 등장인물 여담

스트리머는 2023년 5월 10일 개봉된 공포영화로 산 사람은 붉게 귀신은 파랗게, 모든 것이 생중계된다. 한 BJ가 남긴 기괴한 영상의 진위를 밝히겠다며 한 폐건물로 모인 5명의 스트리머들이 각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건물을 살펴보던 그들의 섬뜩하고 소름 끼치는 현장은 그야말로 리얼하게 생중계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이다. 감독은 장형모이고, 이푸름, 권민혁, 김 모 범, 김준형, 심소영 등이 출연했다. 15세 이상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이 총 88분이며 총 관객수가 10,511명이다.

 

 

스트리머

 

스트리머 등장인물

모모 역 - 이푸름

벗방을 전문으로 하는 스트리머로 재민이 계획한 머털의 주작 여부를 밝히는 아이템으로 자기 채널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얻기 위해 재민과 함께 폐건물에 뛰어들었다. 성격이 굉장히 강단 있고 날카로운 성격이라 겁은 먹더라도 해야만 하는 행동은 반드시 실행하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준 역 - 권민혁

재민이 계획한 머털의 주작 여부를 밝히는 아이템으로 자기 채널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얻기 위해 폐건물에 뛰어들었다. 문에 붙어있는 부적이 봉인된 부적임을 알아보는 등, 그냥 뛰어든 재민보다는 귀신 관련 지식이 있는 편이다.

타쿠 역 - 김모범

그냥 폐가 탐험 정도로 알고 자기 채널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얻기 위해 폐건물에 같이 뛰어들었다. 재민이나 모모에 비해 하꼬 채널주인지라 재민한테 츳코미를 당하고 모모한테 욕을 먹더라도 끔뻑 죽는다. 워낙 겁이 많은 성격이라 단독행동을 하지 않는다. 상황이 막장이 되면서 점점 부정적인 대사를 늘어놓아 팀원의 사기를 깎아먹게 된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절망적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묘사하는 캐릭터이다.

 

 

재민 역 - 김준형

머털이 남긴 귀신 영상을 주작이라고 굳게 믿고, 주작 감별을 위해 폐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주도한 스트리머이다. 성격이 호전적이며 불같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현실적인 진실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성격이며 특히 머털의 환영을 보저마자 바로 쫓아간다. 독선적인 행동 때문에 팀을 위험에 빠뜨리는 편이다.

다슬 역 - 심소영

금발 염색 머리의 여성으로 뭐 하는지도 모르고 자기 채널의 조회수와 구독자를 얻기 위해 폐건물에 같이 뛰어들었다. 주작 여부가 갈리는 방송이 끝나고 얻게 될 돈으로 명품 사려는 꿈에 부풀어 있다. 그녀의 후반부에 건물의 중요한 무언가를 발견 후 비명을 지르면서 막힌 입구 앞으로 도망치는 것을 시작으로 귀신의 등장을 알리는 역할을 보여준다.

 

 

머털 역 - 김재현

폐건물에서 귀신으로 보이는 기괴한 영상을 남긴 BJ로 이 영상을 남기고, 3일에 한 번씩 영상을 꾸준히 올리던 사람이 갑자기 잠적했다. 일행들이 해당 영상이 주작임을 밝히기 위해 움직이게 된 원인이다. 이후 그의 행방과 흔적이 영화 내내 묘사된다.

경찰 역 - 이승희

재민의 신고전화를 듣고 셔터문을 부수러 온 경찰이다. 하지만 스트리머들의 모습을 보고 장난치는 것이 아닌지를 의심한다. 원래부터 문은 닫혀있었다고 언급하며 들어온 것을 이상하게 여기며 셔터문을 절단하려는 순간 귀신의 방해로 교살당하고 만다. 스트리머들은 패닉 하여 도망쳤지만 이후 그의 시신은 사라지고 난 뒤였다.

 

스트리머 예고편

 

스트리머 예고편

 

스트리머 설정

1. 소리복지원

형제복지원을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의 주무대가 되는 폐건물은 강릉에 있다는 것으로 설정되었다. 원장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들을 납치하여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그 결과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원장이 스스로 자살하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복지원의 희생자들을 함께 죽인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머들이 들어온 이후 경찰의 사건 조사 흔적을 보아 원장 자살 이후 사건의 진상을 파해치려는 경찰들의 흔적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해당 건물은 폐건물이 되어 굳게 닫혀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스트리머들이 해당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열려있으며, 그들이 들어가는 현시점은 귀신의 마굴이 되어버린 지 오래이다. 이야기 전개에서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지만 바깥쪽이 안개로 자세히 안 보이고 소리만 지나가는 것으로 보아 초현실적인 힘으로 인해 공간이 분리된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있다. 그곳에서 죽은 희생자도 건물 안에 갇히게 되어 고통받는 것으로 보인다.

 

 

2. 귀신들

소리복지원의 희생자와 원장[스포일러]으로 나뉜다. 원장은 자살할 때 메는 목줄을 원격으로 조종하여 희생자를 살해하며, 소리복지원의 희생자들은 해당 사건을 재연하듯이 나타나 스트리머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구경하거나, 시체에서 들썩이거나,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아 해당 건물 내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스트리머 여담

1.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소리복지원의 위치는 극 중에선 강릉이라고 나오지만, 실제 촬영은 개봉 시점에서 폐교된 구 명신대학교의 건물에서 촬영되었다.

2. 스트리머, 시청자 조회수 때문에 문제의 장소 곤지암을 떠올리는 관객들도 있다.

 

 

3. 스트리머와 곤지암의 차이점이 있다면 학생들이라 전문적인 장비는 곤지암에 비해 많이 열악하다. 하지만 공통점으로는 곤지암의 성인남성들도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힘으로 모두 실종되는데 스트리머에서의 학생(스트리머)들도 초자연적인 괴물 소굴에 희생되는 모습을 보인다. 곤지암과 차이점이라면 건물에 들어온 스트리머들의 죽음이 자세히 묘사된다.

4. 보다 구체적인 캐릭터 묘사를 위해 캐릭터 성을 매우 뚜렷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곤지암 등장인물보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인지 욕설이 생각보다 많으며, 시체를 보면 패닉에 빠져 도망치는 편이다.

 

스트리머 공포영상

 

스트리머 공포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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