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한 편의 시가 되는 우정 시니어벤져스의 저력 줄거리 임영웅의 선행

영화 소풍은 2월 7일 개봉작으로,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문의, 김영옥, 박근형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의 품격 있는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알갱이가 OST로, 그리고 나태주의 헌정 시가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소풍의 김용균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던 감독으로 11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선보인 소풍은 설레는 아름다움과 가슴 시리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지닌 영화이면서 영화를 보고 깊은 공감과 함께 애틋한 여운을 간직한 채 사랑하는 이를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영화이다.

 

소풍

 

소풍 정보

 

장르 : 드라마, 우정

감독 : 김용균

제작 : (주)로케트필름

출연 :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류승수 外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24년 2월 7일

상영시간 : 114분 (1시간 53분 40초)

제작비 : 12억 원

손익분기점 : 25만 명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소풍

 

소풍 시놉시스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났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문희).

마침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금순(김영옥)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자,

은심은 금순과 함께 고향 남해로 떠나기로 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박근형)를 만나며 잊고 지낸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되는데…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네 친구 할 끼야”

한 편의 시가 되는 우정, 어쩌면 마지막 소풍이 시작된다.

 

소풍

 

소풍 메인 예고편

 

소풍 메인 예고편

 

소풍 등장인물

 

고은심 역 - 나문희

60년 만에 고향을 찾은 주인공으로,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물이다. 금순과 친구이자 사돈이다.

 

진금순 역 - 김영옥

은심의 여행 동반자이자, 과거로의 여행을 함께 하는 중요한 인물로 은심과 사돈이다.

 

 

정태호 역 - 박근형

젊었을 적에 은심을 짝사랑했던 인물로, 재회를 통해 오래된 감정과 추억을 되새긴다.

 

송해웅 역 - 류승수

은심의 아들로 사업을 하다 망해가자 엄마인 은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수없이 말아먹고 마지막 남은 집마저도 팔아서 도와달라고 하는 철없는 아들이다.

 

소풍

 

소풍처럼 따뜻한 선행

 

영화 소풍이 소풍처럼 따뜻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첫 번째 선행은 2월 7일 설 연휴 개봉을 앞둔 영화 소풍이 독거 어르신 초청 시사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제작사인 로켓필름 와 부산영상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부산 롯데시네마 광복에서 영화 소풍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는데 부산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따뜻한 행사이다.

이날 시사회는 제작을 지원한 부산영상위원회와 부산연탄은행의 후원 등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두 번째 선행은 가수 임영웅은 부산연탄은행에 소풍의 OST 모래 알갱이의 음원 수익 전액을 특별기부한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300만 뷰에 달하며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한 노래이다.

시사회에는 임영웅의 특별기부로 부산연탄은행이 후원한 독거노인 100명을 비롯해 부산 촬영에 도움을 준 관계기관, 시민 등 400명이 초청됐다. 그리고 이날 시사회 행사에는 소풍의 주인공 나문희, 김영옥 배우와 김용균 감독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다.

 

소풍

 

소풍 줄거리

 

인생의 마지막 장에 들어선 은심과 금순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절친이자 사돈 지간이다. 사업이 위기에 빠지자 여느 때처럼 엄마의 도움을 요구하는 아들 해웅 때문에 은심이 속앓이를 할 때, 고향 남해에서 홀로 지내던 금순이 딸 집으로 놀러 온다. 속앓이 하는 은심을 데리고 금순은 함께 60년 만에 고향 남해로 여행을 간다.

 

 

남해로 돌아온 은심은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인 막거리 배달을 하던 태호를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열여섯 꽃다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인생을 되돌아본다. 자식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뇌종양을 앓던 태호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실의에 빠져 있던 두 친구는 김밥을 싸들고 어쩌면 인생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소풍을 떠나게 된다.

 

소풍

 

빛나는 소풍의 시간

 

영화 소풍은 시간을 넘나들며 인생의 감성적인 여정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어릴 적 고향과 학창 시절의 추억, 인생의 의미를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이라는 노년의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아름다운 인생을 비추듯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보여주며 이야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성적인 여운을 남긴다.

 

소풍

 

소풍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는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이후 많은 이들의 공감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는 주인공들이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만들어준다.

 

 

소풍은 독창적인 스토리를 가진 오리지널 작품으로, 특정 원작을 바탕으로 하지 않은 것으로 감독과 작가의 창의적인 이야기와 공감 가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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