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 줘 원작과 차이점 넷플릭스 줄거리 결말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원작이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이다. 네이버 웹소설에서 2020년 2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고, 2021년 10월 26일 총 181화로 완결되었다. 작품의 흥행과 광고의 시너지 효과가 맞물려서 다운로드 횟수가 4천만을 넘기는 등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난 살해당했다. 그런데 눈 떠보니 10년 전으로 돌아와 있다. 인생 2회 차,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로 2024년 1월 1일부터 방영 예정인 tvN 월화 드라마이다.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이 출연하고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가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회귀, 복수

방송시간 : 월, 화 오후 8:50 ~

방송기간 : 2024년 1월 1일 ~ 2024년 2월 20일 (예정)

방송 횟수 : 16부작

기획 : CJ ENM, 스튜디오드래건

제작사 : DK E&M

 

 

채널 : tvN

연출 / 극본 : 박원국 / 신유담

원작 :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출연 :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外

스트리밍 : TVING. NETFLIX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종합예고편

 

내 남편과 결혼해줘 종합예고편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시놉시스

 

노자가 말했다. “원수가 있다면 강가에 앉아서 기다려라.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 올 것이다.”

이 말은 많은 ‘을’의 위안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뜻한 대로 되는 법이 없나니 강가에는 원수의 시체를 보지 못한 한 맺힌 ‘을’의 시체만 즐비하다.

 

 

‘갑’들은 상류에서 열심히 몸관리 하면서 수명을 늘리고 있었고, 답답터진 ‘을’들은 화병을 얻어서 빨리 죽어버렸으니까.

그리하여 우리는.. “원수를 강으로 밀어라. 그러면 시체가 되어 떠내려 갈 것이다.”.. 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로맨스는 판타스틱하게, 인과응보는 속 시원하게, 이 시대의 남과 여, 우정, 연애, 결혼, 그리고 시커먼 욕심들과 무능, 배신, 통쾌한 극복.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이 결국 바르게 돌아가는 날까지.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인물관계도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등장인물

 

강지원 역 – 박민영

아빠에게 넘치도록 사랑받았던 강지원은 어디서나 당당하고, 다정하고, 웃는 얼굴이 어울리던 아이였다. 그녀의 잘못은 그저, 친구를 잘못 사귀고, 남자를 잘못 만나고, 가정을 잘못 이룬 것뿐이다.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통쾌한 반격, 가능할까?

BEFORE

꾸밀 줄 모르지만 늘씬하고 서글서글한 미인인 남편 있는 착한 여자로서 살았던 인생의 결론은 무능한 남편과 짜증유발자 시댁과 고된 회사생활을 견딘 끝에 얻은 암(cancer),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수민과 유일한 가족이었던 민환의 불륜, 그리고 자기 자신의 죽음이었다.

AFTER

죽었다 눈을 떴을 땐 2013년 4월 12일,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운명의 법칙을 깨달은 이상 복수는 간단했다. 지원이 살아온 모든 것을 수민에게 넘기면 그게 바로 복수이다.

“네가 탐내던 쓰레기 네가 처리해. 내 남편과 결혼해 줘.”

그리고 그런 지원 앞에 한 남자가 조력자로 나타나는데 유지혁이다.

 

 

유지혁 역 – 나인우

지원의 조력자로 머리 좋고, 몸 좋고, 집안 좋고, 제대로 알파메일(Alpha Male)이다. 그에게 여자는 평생 단 한 명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부터 사랑을 믿지 않던 그는 한 여자를 만나 평생 동안 마음에 품었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을 몰라 놓친 후에 끝의 끝까지 가서야 자기가 뭘 했어야 하는지 안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박민환 역 – 이이경

전 남편이자 현 남자 친구로 적당한 키와 외모 덕에 한없이 가벼운 성격임에도 여자에게 늘 인기 있었다. 결혼할 나이가 되자 엄마 대신 밥도 하고, 돈도 버는 노예 같은 여자를 물색하던 찰나, 강지원을 발견했다. 내 호구, 아니, 내 와이프인 강지원이다. 결혼용으론 좋지만 따분하기 짝이 없는 지원을 보험으로 두고 있는데 어느 날 다른 썸이 훅 들어왔다.

강지원의 친구, 정수민이다. 결혼 후에는 불법이니까 뭔가 할 수 있다면 결혼 전이 좋겠는데 재미 좀 볼까 하는 찰나, 갑자기 순했던 지원이 변했다.

 

정수민 역 – 송하윤

지원의 하나뿐인 절친으로 선해 보이는 이목구비, 자그마한 키에 누구나 측은지심이 발동할 서투름이 생존무기다. 엄마에게 버림받은 지원도 자신처럼 힘들겠거니 했다. 하지만 지원은 비참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에게 다가갔고, 제일 친한 친구가 되었다.

생글생글 웃으며 지원의 삶을 망가뜨리는 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었다. 기죽어 눈치만 보는 지원 옆 수민은 언제나 왕따를 챙겨주는 착한 아이였다. 함께 어른이 되었고, 수민에게 지원은 여전히 모든 걸 빼앗고픈 내 편이자 내 것이었다. “네가 좋아하는 건 나도 다 좋아.”직업도, 남자도, 친구도, 남편까지도 말이다.

 

 

백은호 역 – 이기광

지원의 첫사랑으로 레스토랑 베르테르 수석 셰프이다. 만찢남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하얀 피부에 섬섬옥수를 가진 사람이다. 샴푸향 나는 외모와 수줍은 경상도 사투리와 합쳐지니, 인기가 많을 법도 하지만 연애만 하려 하면 오장육부, 얼굴 근육, 눈코입의 기능마저 상실되는 연애고자이다.

물론 첫사랑조차 없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시절, 왕따 당하는 지원을 마음에 담았었다. 삼일 밤낮을 썼다 지운 끝에 보낸 고백편지의 답장은 충격적 이게도 거절이었다. 서툴고 어린 맘에 거절해 놓고 웃는 지원이 너무 미워서, 기어코 못된 말을 던져 지원의 상처가 되고 말았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양주란 역 – 공민정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큰 순한 사람이다. 하지만 너무 요령 없고 쭈구리 같은 성격 탓에 인생이 순탄치 않다. 전쟁 같은 결혼생활도 딸 연지가 태어나고부터는 그저, 참는다.

애 아빠 면 깎지 말자 싶어 앓는 소리 한 번 하지 않고 있다. 회사생활이라도 좀 나으면 좋으련만 부사수 경욱이 기획안을 빼앗아 과장을 달더니 사사건건 태클에 막말폭격까지 한다. 남편과 상사를 동시에 뒤엎는 꿈을 꾸지만, 실제로는 그저 쭈구리이다.

 

유희연 역 – 최규리

누군가 ENFP가 어떻냐고 물으면 고개를 들어 유희연을 보게 하라. 부장인 유지혁과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는 회사 내 극비사항이다. 누구에게든 잘 웃고 붙임성 있게 굴지만 아닌 건 아닌 그녀 앞에 지원이 나타났고 희연은 지원의 가장 큰 아군이 된다.

 

 

김경욱 역 – 김중희

마케팅 상무의 사돈에 팔촌 친구의 동생이라나 입만 열면 라테 타령에, 능력 있는 부하직원에겐 숨 쉬듯 열폭하지만 정치질로 요리조리 살아남고 있다. 그런 경욱에겐 꿈이 있다. 예쁘고 귀여운 아내를 만나 대출 끼고 집 마련해 둘이 열심히 갚으면서 아내가 매일매일 아침에 고소한 된장찌개를 끓여 배웅해 주는 남들 다 사는 그런 삶 말이다.

 

이석준 역 – 하도권

냉철한 이성과 뛰어난 지능으로 U&K 유한일 회장의 눈에 띄어 오른 날개가 되었고, 자신의 은인 한일에게는 충성하지만, 지혁한테까지 그럴 필요가 없을듯하다. 표정이 없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길이 없고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면 입 밖으로 내지 않고 직원들과 어울리는 일도 없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유한일 역 – 문성근

지혁의 조부로 진정한 기업가 정신의 소유자이자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언지 알고 있는 어른이다. 악역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손주들 사랑은 지극하다. 손자가 빨리 안정된 가정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U&K 창립멤버 강태경의 집안과 인연을 맺으려 한다.

 

김자옥 역 – 정경순

민환의 엄마로 세상에 아들 하나가 금쪽인 줄 알고 키웠다.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 말은 모른다. 자기 남편의 엉덩이는 걷어차면서도 며느리는 아들의 몸종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 씨도 아니면서 박 씨 가문의 대를 잇는 게 일생의 숙원인 양 지원을 들들 볶고 지원의 암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 아들 불쌍해서 어쩌냐 눈물 쏟는 표독 시어머니이다.

 

 

강현모 역 – 정석용

지원의 아버지로 경상도 사투리를 걸쭉하게 사용하는 부산토박이로 하나밖에 없는 딸 지원을 목숨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던 아버지이다. 아내가 바람이 나 도망간 후에는 혼자서 딸 지원을 금지옥엽으로 키우지만 지원이 대학을 졸업하기 전 암으로 사망한다.

 

조동석 역 – 조진세

한국대 동아리 체육볶음에서 만난 지혁의 가족 같은 동생이다. 태권도 국대 상비군이었지만 지금은 치킨집 열어 잘 살고 있다. 지혁의 말이라면 따지지 않고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다.

 

하예지 역 – 배그린

드세지만 단순해서 속기도 잘 속는다. 정수민에게 넘어가 고등학교 3년 내내 강지원을 괴롭힌 장본인이지만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자신의 만행을 갚아주려고 노력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원작과의 차이점

 

1. 이석준, 왕흥인, 조동석 등 원작에 없던 등장인물들이 상당수 추가됐다.

2. 강지원은 과거 회귀 이후에도 계속 긴 머리를 유지해 왔지만 드라마판에선 회귀 이후 단발로 자른 것으로 보인다.

3. 원작에서는 유지혁이 김신우와 함께 경호업체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드라마에서는 김신우와 오리지널 캐릭터인 조동석이 치킨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4. 원작에서는 유지혁이 강지원보다 연상으로 나왔지만 드라마에서는 강지원이 31세, 유지혁이 30세로 유지혁이 연하로 나온다.

 

 

5. 원작에서 정수민은 갈색 머리에 파마가 들어간 스타일의 헤어를 했지만 드라마판에선 흑발에 스트레이트 헤어로 나온다.

6. 원작은 회귀 시점이 2009년이지만 드라마판에선 2013년으로 변경되었다. 아마도 10년 전 시점을 맞추려고 해 2013년으로 변경된 듯하다.

7. 백은호의 직업이 카페 사장에서 레스토랑 셰프로 바뀌었다.

8. 강지원의 아버지 이름이 강현모로 설정되었는데, 원작에서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9. 원작에서 강지원은 170cm가 넘는 장신이지만 강지원 역을 맡은 박민영은 164cm로 평균보다 살짝 큰 키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줄거리

 

강지원은 남편인 민환을 만나서 온갖 고생은 다하지만 젊은 나이에 암에 걸려 투병 생활 중이다. 그러다 자신이 남편과 하나뿐인 친구가 지금까지 자신을 속이고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상중에 집으로 가서 남편과 친구가 같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두 사람이 내가 빨리 죽기만을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 남편의 손에 살해까지 당한다.

 

 

죽는 순간에도 한번 더 삶이 있다면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남편과 친구에게 복수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10년 전으로 회귀해 남편인 민환과 결혼하기 전이었던 그때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죽인 남편과 바람피운 친구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로 다짐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자신의 시궁창 같던 운명을 친구인 수민에게 넘기기로 하고 자신의 남편인 민환과 결혼시키기로 계획한다. 강지원은 혼자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대처하던 중 항상 무뚝뚝했던 상사인 부장 유지혁이 다가오고 강지원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강지원은 오직 복수만이 목표라 생각하고 다시는 새로운 사랑은 없다고 다짐했지만 유지혁의 한결같은 마음에 조금씩 지원도 마음을 열게 된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결말

 

수민은 민혁과 그의 부모님에게 임신했다며 거짓말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 한편 지혁의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나타나 지혁과 만나고 지원을 지혁에게서 떨어트리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지혁의 약혼녀가 아니었고 지혁이 태어나기 전 지혁의 어머니와 약혼녀라 주장하는 여자의 어머니가 서로아들 딸이 태어나면 결혼시키자 말한 것뿐이었던 것이다.

 

 

수민과 민혁이 바람피운 것 때문에 언론에서 밝혀지고 지혁의 할아버지는 약혼녀라 주장하는 그녀와 그녀의 부모님을 불러 호되게 혼을 낸다. 그리고 민혁의 정자검사 결과로 무정자증인 것이 밝혀지고 민혁의 어머니는 쓰러지고 수민은 자리를 뜬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수민은 민혁의 어머니를 간호하는척하면서 민혁과 여행을 준비한다. 그리고 여행 가기 전 민혁의 어머니를 죽인다. 민혁은 수민과 여행에서 그녀를 죽이려 일부러 차를 고장 낸다.

하지만 엄마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급한 마음에 생각 없이 그 차를 몰고 병원을 향하다가 사망한다. 수민은 지원을 차로 치려고 하다가 희원을 치고 감옥에 가게 된다. 민혁은 죽고 수민은 감옥에 가고 지혁과 지원은 서로 사랑하며 해피앤딩으로 끝이 난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 줘 하이라이트

 

내 남편과 결혼해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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