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드라마의 대가 임성한 작가의 아씨 두리안이 쿠팡플레이에서 디지털 독점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TV조선 토일드라마로 오후 9시 10분부터 방영되고 있으며,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있다. 아씨 두리안은 초반부터 깊이감이 다른 몰입감과 예측조차 불가능한 파격 전개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판타지 멜로의 탄생을 알렸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기묘하면서도 몽환적인 사랑에 대한 판타지한 세계를 펼치며, 여기에 시공간을 초월한 흥미롭고 신선한 판타지한 스토리의 서막으로 감동, 여운, 스릴미 등 모든 흥미 요소들을 두루 예고하며 끝나는 순간까지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아씨 두리안 등장인물
두리안 역 - 박주미 :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으로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든다. 하늘이 내려준 선녀 같은 외모와 기품 있고 부드러운 말투는 천생 여인 그 자체다. 외유내강 여인상의 정석이다.
백도이 역 - 최명길 : 단 씨 집안 최고의 어른이자 주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벌가 총수 회장이다.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모두 지녔으며 천하를 호령할만한 여장부적 기질을 타고났다. 화려하고 럭셔리하면서도 품위 있고 세련됐다. 재벌가 회장임에도 명랑하고 쾌활하며 입담까지 갖춘 마성의 매력을 지녔다.
단치감 역 - 김민준 : 백 도 이의 둘째 아들이지만 단 씨 집안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자이다. 무게감 있고 일에 추진력이 있으며 믿음직하면서도 너그럽고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완벽해 백 도 이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묵직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고급스러운 말투를 구사하며 남성적인 매력이 넘쳐나 외모부터 성격까지 흠잡을 데 없는 남자다.
이은성 역 - 한다감 : 단치감의 아내이자 백 도 이의 둘째 며느리이다.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영악하고 여우 같아서 재벌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는 그 누구보다 깍듯하고 애교가 넘친다. 부친이 장관이었던 터라 뼛속까지 우아, 교양, 의례적인 미소가 철저하게 배어있다.
단치가 역 - 전노민 :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며 산부인과 병원 원장이다. 재벌가의 장남답게 의젓하고 집안의 기둥이 되기 위해 성실함으로 중무장했다. 누구에게나 젠틀하며 인자한 표정과 미소로 나이보다 늙지 않아 보인다. 결혼생활 25년 만에 엄청난 사건을 겪는다.
장세미 역 - 윤혜영 : 단치강의 아내이자 백 도 이의 첫째 며느리이다. 언제나 무덤덤하고 무미건조한 말투,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시어머니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던 순간, 가족들 앞에서 폭탄 발언을 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한다.
단치정 역 - 지영산 : 백도이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이다. 능청스럽고 귀염성 많은 전형적인 막내로서의 기질을 지니고 있다. 스위트함과 끼가 넘쳐흐르다 못해 바람기가 철철 흐르고 잔망스럽기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분위기 메이커이다.
단등명 역 - 유정후 : 단치강과 장세미의 아들이자 백 도 이의 장손이다. 훤칠한 이목구비와 귀태가 절로 흐르는 잘생긴 외모, 우월한 길이를 가진 유명 배우이며, 넉살도 있고 가족들에게는 예의도 바르고 사랑기도 많을 정도로 성품이 좋다.
김소저 역 - 이다연 : 두리안의 며느리이며, 두리안과 함께 단 씨 집안에 홀연히 나타난 여인이다. 솜털이 보송보송하게 나있는 깨끗하고 청순한 미모에 조용한 말투지만 단단하고 다부지다. 시어머니 말에 따르고 순종하며 지고지순한 열녀이다.
아일라 역 - 김채은 : 인기 앵커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엄친딸이다. 어릴 적부터 집안끼리 가깝게 지내면서 친해진 단 등명과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고민한다.
고우미 역 - 황미나 : 단치정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이며, 교육자 집안의 딸로 잘 나가는 배우이다.
아씨 두리안 뜻 근친사랑
아씨 두리안의 뜻은 성이 두에 이름이 리안을 뜻한다고 한다. 풀어서 해석하면 별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다.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결국 운명 같은 사랑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하는 재벌가 단 씨 집안에 남부러울 것 없이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 집안의 회장 백도이가 있다.
그리고 단지강, 단지감, 단치정 삼 형제와 가족들은 진정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그렇게 부족한 것 없이 완벽한 단 씨 집안에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게 되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단아한 아름다움과 묘한 분위기의 두 여인 두리안과 김소저가 나타난다. 아씨두리안 의 첫 보도 기사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이라는 파격적 소재라는 문장으로 화제가 되었으나, 제작진 측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러브라인이 아닌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후 임성한 작가도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내 신작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표현하며 반발했다. 이후 공개된 2차, 3차 티저 예고편에서는 이를 의식한듯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으나, 기사를 통해 근친 혹은 동성 간 관계를 포함돼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해당 장면을 삭제되고 예고편을 재편집해 다시 공개하였고, 공식 홈페이지에 제작진 입장문이 업로드되었다.
임성한과 박주미의 만남
임성한 작가의 아씨 두리안이 베일을 벗으면서 여주인공인 두리안 역을 맡은 배우 박주미가 작품의 긴장감과 신선함을 전면에서 폭넓게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 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멜로물이다. 박주미가 아씨 두리안에서 맡은 두리안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에 고상한 품격을 지녀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멈칫하게 만드는 가인으로 하늘이 내려준 선녀 같은 외모에 기품 있는 말투는 천생 여인 그 자체다.
박주미는 첫 등장부터 두리안이 지닌 외모부터 내면까지 소름 돋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붙잡았다. 기이한 월식이 일어나던 날 며느리 김소저가 야밤에 어디론가 뛰쳐나가자 그 뒤를 바짝 쫓는 모습에서는 살 떨리는 긴장감과 스산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했으며, 새로운 세계에 불시착하게 된 이후에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호기심과 공포심을 드러내는 등 감정의 완급 조절로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박주미는 두리안을 통해 신비롭고 기묘한 분위기부터 아찔하면서도 서늘한 느낌까지 다채로운 여운을 남겼으며,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의 기묘한 분위기를 맞붙는 인물들마다 극대화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박주미는 오랜 연기 내공으로 쌓아온 안정된 연기력에 디테일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묘령의 여인 두리안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씨 두리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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