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는 4월 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로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이 출연한다.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 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드라마이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인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며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변우석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임솔이 살려야 할 류선재 역을, 김혜윤은 최애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열아홉 살로 타임슬립 한 열성팬 임솔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선재 업고 튀어 정보
장르 : 회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청춘
방송시간 : 월, 화 오후 08:50 ~
방송기간 : 2024년 4월 8일 ~ 2024년 5월 28일
방송횟수 : 16부작
기획 : CJ ENM
제작사 : 본팩토리
채널 : tvN
연출 : 윤종호, 김태엽
극본 : 이시은
원작 : 김빵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
출연 :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外
촬영기간 : 2023년 6월 23일 ~ 2024년 4월 (사전제작)
스트리밍 : TVING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선재 업고 튀어 캐릭터 예고편 Full Ver.
선재 업고 튀어 시놉시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떠올릴 때,
우리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덧붙인다.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만약,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때가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만약’이라는 말은 언제나 슬프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해볼까 한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의 시간’이라는 걸 알아본다면!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의 이야기,
다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처럼 닿을 수 없던 두 사람이 열아홉, 그리고 스물...
풋풋하고 찬란했던 청춘의 시작점에서 다시 만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하게 되는,
애틋하고 달콤한 판타지 로맨스다.
무려 15년을 뛰어넘어왔으나 할 수 있는 게 없어 서글픈 시간 여행자의 고군분투 코믹극이며,
과거에 아무렇게나 흘려보냈던 시간들을 다시 겪으면서
놓치고 지나쳤던 잊힌 기억 속의 특별한 순간들을 되찾는 일상의 이야기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한 가지 물음표를 던져보고 싶다.
과연 특별한 기적이 일어나는 순간만이 ‘운명의 시간’일까?
어쩌면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오늘이,
사랑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웃을 수 있는 이 순간이,
나의 운명의 시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기에 1초만 흘러도 과거가 될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답게 봐주기를.
흘려보낸 시간 속에서 놓치고 지나쳐버린 특별한 순간들을 되찾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선재 업고 튀어 5분 하이라이트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류선재 / 배우 : 변우석
#현재의 선재
2009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탑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며 연기자로 스펙트럼을 넓혀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서도 대중에게 인정받은 톱스타이다.
과거 수영선수였던 그는 꿈이 좌절된 이후 친구 인혁을 따라 오디션에 갔다가 기획사 대표 눈에 띄어 데뷔하게 되었고 남들보다 쉽게 시작해 큰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에 두 배로 더 노력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닥친 번아웃에 모든 게 허무해졌다.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지자 이대로 가단 무너질 것 같아 오랜 고민 끝에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는데 마지막 콘서트 무대를 마친 그날 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언론에선 불면증,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쏟아냈고 전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그런데 정말 그의 죽음은 자살이었을까?
#2008년 선재
자감고 수영부 에이스로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주종목에선 박태환에 견줄만한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뻔했으나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하는 바람에 탄탄대로 일 줄 알았던 선수 생활이 잠시 주춤하고 있다.
떡 벌어진 어깨와 운동으로 다져진 단단한 몸, 365일 운동복만 걸치고 다녀도 갓벽한 피지컬, 잘난 얼굴에 꿀보이스까지 다 가진 것 같은데 의외로 인기가 없다. 싸이월드 얼짱들이 인기를 휩쓸던 그때 그 시절에 365일 운동복 차림으로 체육관만 들락거리던 그가 여학생들의 눈에 띄었을 리가만무하다.
상남자 같고 무뚝뚝해 보여 쉽게 다가가기 힘든 스타일처럼 보이지만 속정 많고 마음이 약하다. 허당스럽고 순진한 구석이 있어 사실상 순한 대형견남으로 머리와 가슴에 수영과 가족밖에 없었던 그에게 새로운 첫사랑이란 것이 들어온다.
수영은 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기록 싸움이기에 감정의 동요를 최소한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평정심이 아주 중요하고 그것이 곧 자신의 강점이라 자신할 수 있다. 근데 이게 이렇게 쉽게 무너지는 거였나?!
임솔 / 배우: 김혜윤
귀엽고 사랑스럽고 싱그러움이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아마 그녀의 모습일 것이다. 해사하게 웃을 때면 봄볕 같은 온기가 느껴지는 그녀는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꿈을 접었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로 유튜브 영상 편집 일을 하면서 영화 편집자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여러 영화 제작사에 인턴 지원을 넣어봐도 서류전형에서 탈락행렬이다. 그럴 때마다 아무래도 불편한 다리가 장벽인가 하는 생각이 스치기도 하지만 언젠간 꼭 자신에게도 반짝이는 날이 올 거라고 믿으며 항상 긍정적이려고 한다.
물론 다시는 걷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을 때 영원히 눈을 감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연결된 라디오에서 이름도 모르는 남자가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고,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그러니 오늘은 살아보라고 이런 말을 해줬다. 그 말을 끝으로 흘러나오는 그의 잔잔한 노랫소리가 가슴을 적셨고 사고 이후 처음으로 마음에 박힌 위로였다.
얼마 후 TV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와 홀린 듯 그 앞으로 다가갔다 화면 속에서 눈부시게 빛이 나는 남자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그 노래를 부르는데 그가 바로 혜성처럼 떠오르는 신인밴드 이클립스의 보컬 류선재란다. 2009년 겨울 그렇게 운명처럼 그에게 입덕했다.
선재의 목소리는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고 다시 힘을 낼 수 있게 했다. 그런데 2023년 1월 1일 0시 0분 선재가 죽었다. 그 순간 솔의 세상도 무너졌다. 그러다 길바닥에서 엉엉 울다가 이상한 느낌에 눈을 떠보니 무려 15년 전으로 타임슬립 해버렸다. 바로 선재가 살아있는 2008년 나의 열아홉으로 심지어 그녀가 다리를 잃은 사고가 일어나기 이전 시점이다.
이건 신이 주신 기회란 생각에 자신에게 닥칠 불운의 사고를 막고 선재에게 더 오랜 삶을 살게 해주고 싶다. 기적처럼 주어진 시간 동안 과연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김태성 / 배우: 송건희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인기의 척도였던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얼짱으로 날티 폴폴 풍기는 외모에 밴드부 베이스라니 인기가 없을 수가 없었다. 그는 살면서 딱히 뭐 하나에 꽂혀본 적도 없고 뭔가를 열렬히 좋아하거나 열중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니 음악에 대한 열정은 당연히 없다. 그런데도 밴드부에 발 담그고 있는 이유는 무대에서 받는 열렬한 관심과 환호 그게 나쁘지 않아서이다. 그는 강력반 형사인 아버지와 둘이 산다. 나쁜 놈들 때려잡는 형사인 아버지를 우상으로 삼았던 적이 있었지만 아버지 인생에서 우선순위는 늘 가정보단 일이었다.
결국 엄마는 떠났고 엄마가 떠난 게 다 아빠 탓이라 생각하고 원망하고 반항심에 일부러 엇나가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웃기는 애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름이 임솔이란다. 다른 여자애들처럼 수줍게 고백을 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하루아침에 딴사람이라도 된 건지 아줌마처럼 막 잔소리를 해댄다.
담배와 싸움은 나쁜 거라며 온갖 훈계를 해대는데 이상하게 옆에서 쫑알쫑알 늘어놓는 잔소리가 듣기 좋았다. 일부러 짓궂게 말장난을 걸어 구박을 배로 받는데 재밌어서 실실 웃게 된다. 다른 여자애들이랑은 좀 다르단 느낌을 받는다. 나를 막 대하는 여잔 네가 처음이야 니 고백 내가 받아줄까?
백인혁 / 배우: 이승협
#현재의 인혁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르고 통보받은 선재의 은퇴 선언에 큰 배신감을 느낀다. 그 일로 콘서트 날 선재와 크게 다퉜는데 그게 그와의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다.
#2008년 인혁
자감고 밴드부의 기타리스트이자 선재의 절친으로 살짝 어리바리하지만 모난데 없고 싹싹한 성격에 훈훈한 외모로 인기가 좋다. 단순한 성격이라 하나에 꽂히면 하나만 파고드는 그가 꽂혀있는 단 하나는 바로 음악이다.
그의 나이 열여섯 때 한국의 본조비를 꿈꾸며 기타 하나 달랑 메고 고향인 바닷가 마을을 떠나 서울로 상경했고 유명 기획사에서 아이돌 밴드 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길래 냉큼 달려가 오디션을 봤는데 운 좋게 뽑혔다. 그리고 낯선 서울에서 만난 첫 친구가 선재다.
지방에서 왔다고 선재 아버지가 갈비로 먹여 키워주셔서 선재네랑은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운동밖에 모르는 선재가 세상 물정 모르는 애 같아서 매사 코치하려 들지만 사실 그도 음악밖에 모르는 바보라 두 사람을 멀리서 보면 덤 앤 더머가 따로 없다.
그래도 선재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발 벗고 달려 나갈 준비가 되어있는 선재 바라기인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임솔이라는 애가 선재의 정신을 혼란하게 하는 것 같아 한껏 경계하는 중이다.
박복순 / 배우: 정영주
솔의 엄마이며 작은 3층 건물에서 나오는 월세 수입으로 자식 둘을 뒷바라지하고 홀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다. 1층에는 폐업 위기의 금 비디오&DVD 가게를 운영 중이다.
10년 전 남편을 먼저 사고로 떠나보내고 어린 자식들을 키우며 생활력은 강해지고 드세져 보통 강단이 아니다. 자식들이 속 썩여 욱하면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갈 때도 있지만 속으로는 아빠 없이 자라게 해 안쓰럽고 애틋한 마음뿐이다.
정말자 / 배우: 성병숙
솔의 할머니로 따숩고 정이 많다. 10년 전 남편을 잃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딸 복순을 대신해 솔이 금이를 어릴 때부터 돌봤다. 눈보다 빠른 손으로 밥을 지어대며 손주들 상 차려주는 재미에 산다. 특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막둥이 손녀딸 솔을 끔찍이 아낀다.
임금 / 배우: 송지호
#현재의 금
솔의 오빠로 한때 배우가 꿈이었으나 동생 솔의 사고 이후 꿈을 접고 평범한 직장에 취업해 살아가고 있다. 밤낮으로 업무에 시달리는 팍팍한 삶을 벗어나 보려 주식에도 손대봤지만 결과는 폭망이다. 아무래도 이번 생에 결혼은 꿈도 못 꿀 듯싶다.
#2008년 금
배우 지망생이며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몰래 빼돌려 연기학원에 등록했다. 연기학원에 다니며 여러 오디션에 도전하지만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나잇값 못하고 살아도 연기에는 진심인 편이며 솔이 친구인 현주와는 아주 상극인데 늘 본인이 당한다.
공부 좀 잘한다고 꼬박꼬박 지적질에, 말 끊고 잘난 척에, 세상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위아래로 꼬나본다. 그러다 한마디 하면 파르르 하며 반격포를 쏴대는데 보통 지랄 맞은 성격이 아니다. 그래도 꼬맹이 때부터 봐와서 그런지 동생 같아서 챙겨주고 싶고 저 지랄 맞은 애를 어떤 놈이 데려갈지 참으로 걱정이다.
이현주 / 배우: 서혜원
#현재의 현주
다리가 불편한 솔을 오랜 시간 곁에서 잘 챙기며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으로 돈복, 재물복 다 있는데 유일하게 남자복만 없다. 바람피운 남편과 깔끔하게 이혼한 후 결혼 말고 연애를 꿈꾸며 운명의 짝을 기다리고 있다.
#2008년 현주
당돌하고 새침하고 매사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이상형은 무조건 잘생긴 남자다. 언젠가 대학내일 표지에 실린 S대 킹카 사진을 보고 대학만 가면 자연스레 이런 선배와 연애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품고 힘든 고3 세월을 버티고 버텼는데 정말이지 인생이 이렇게 꼬일 줄 몰랐다.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 3명을 꼽자면 3위는 솔이 오빠 2위는 금 비디오 집 아들내미 1위는 임금이다. 초딩 시절 솔이네 집에 놀러 갔다가 금이를 처음 봤을 때 살짝 모자라지만 마음만은 착한 오빠라고 생각했는데 이후 몇 년을 나잇값 못하고 다니는 꼬락서니를 보다 보니 이제는 하찮게만 보일 뿐이다.
그런데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인간 임금에게 반해 베프 솔에게 처음으로 말 못 할 비밀이 생겼다.
류근덕 / 배우: 김원해
선재 아빠로 류근덕 갈빗집 사장이며 오래전 암으로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선재를 키웠다. 수영을 시작하고 각종 대회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는 아들 선재가 유일한 자랑거리다.
열심히 뒷바라지해서 마린보이 박태환의 뒤를 이을 류선재로 만들어내는 것이 평생소원이자 목표인 아들 바보이다. 장사하느라 늘 바빴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혹여나 엄마의 부재로 외로울까 어둡게 클까 싶어 애를 쓰며 키웠다. 선재의 초등학교 졸업식 날 일가친척을 비롯해 6촌 형님들까지 죄다 불러 모아 성대하게 졸업식 사진을 찍을 정도로 아들 사랑이 대단하다.
김대표 / 배우: 안상우
선재 소속사 대표로 신인그룹 이클립스를 성공적으로 데뷔시켜 정상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한 인물이다. JNT 설립 후 직접 보석을 발견하겠다는 마음으로 매일같이 여러 학교들을 찾아다녔지만 마음에 쏙 드는 인재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단번에 꽂히는 아이를 발견했는데 그게 바로 선재다. 선재가 회사에 들어온 후 이클립스로 데뷔시키고 이후 많은 가수들과 배우들을 키워냈기에 회사의 시작을 함께한 선재에게 특히 더 애틋하다.
박동석 / 배우: 이일준
선재 매니저로 서글서글한 외모와 달리 반전 있는 성격이다. 깍듯한가 싶은데 당돌하고 눈치 보는 것 같으면서 할 말은 다 하는 팩폭러이다. 선재 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머리 꼭대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김형사 / 배우: 박윤희
태성 아빠로 20년 차 베테랑 형사로 타고난 감이 좋다. 주양 저수지 살인 사건을 맡아 수사하게 되며 관내에서 사친 놈이라 불리는데 사랑에 미친놈이 아니라 사건에 미친놈으로 늘 가족보다는 일이 먼저였다.
이를 못 견딘 아내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태성만 남겨두고 이혼 후 외국으로 가버렸고 이후 태성과의 사이가 데면데면해졌고 엇나가기만 하는 아들이 늘 걱정스럽다.
선재 업고 튀어 포인트
# 1.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원작 웹소설 내일의 으뜸의 주요 설정
촬영 목격담이나 인물 정보에 따르면 원작에서 많이 각색된 것으로 보인다.
임솔 역의 김혜윤이 병원에서 촬영을 하거나 휠체어를 타고 촬영을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원작에서는 없었던 설정으로 타임 슬립을 하기 전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운전하는 장면 등을 촬영한 것이 목격되었음에 따라 타임슬립을 통해 사고를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 2. 또다시 교복 입고 나타난 김혜윤의 아는 맛이 무섭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 김혜윤은 최애 류선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2023년 34살에서 2008년 19살로 타임슬립 한 팬 임솔 역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혜윤은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김혜윤은 폭넓은 스펙트럼 연기를 선보이며 20대 어린 나이에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져진 독보적인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Y 캐슬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1인 3역을 소화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김혜윤은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통해 2022년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충무로에서도 인정받는 대세로 거듭나는 등 김혜윤은 마치 딱 맞은 옷을 찾은 것처럼 청춘물이 주특기인 듯 주력하는 행보를 보였다.
김혜윤의 청춘 연기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처럼 시청자 사이에서 믿고 보는 맛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34세 취준생과 19세 여고생을 동시에 소화하는 연기력을 과시하며 그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년의 세월을 거슬러 2008년으로 간 임솔이 인생의 빛 같은 최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김혜윤의 믿고 보는 연기 치트키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08년에서 여고생의 앳된 외모와 달리 툭툭 튀어나오는 34살 어르신의 인생 2회 차 내공을 발산한다면 2023년에서는 휠체어를 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 3. 변우석과 김혜윤의 껌딱지 케미 폭발
첫 번째 포스터에서 두 사람은 자연광 속 눈부시게 빛나는 껌딱지 투샷을 완성하고 있다. 임솔은 류선재의 목에 팔을 감은 채 떨어질 줄 모르고 착 붙어 애정을 발산하고 있고 류선재는 적극적인 김혜윤의 행동에 수줍은 광대 승천 미소로 화답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내가 옆에 딱 붙어서 지켜줄게라는 카피에서 최애 류선재를 지키려는 임솔의 결연한 각오가 엿보여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껌딱지 로맨스에 설레기까지 한다.
두 번째 우산 포스터에서는 류선재와 임솔은 시간이 멈춘 듯 운명적인 투샷을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키고 류선재에게 노란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임솔과 녹음이 우거진 교정 앞에서 비를 맞고 있는 임솔에게 파란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류선재의 모습으로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두 사람의 풋풋한 분위기가 전해져 이들 관계에 호기심을 절로 높인다.
특히 지킬 거야 꼭 너도, 나도 라는 카피는 15년 전으로 돌아간 임솔이 최애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랑 쾌활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4. 마린보이 박태환의 드라마 카메오 등장
박태환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수영선수로 카메오 출연한다. 본업인 수영을 살려 극에서 류선재와 함께 수영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랜만에 수영선수로 돌아오는 박태환의 드라마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5. 비주얼로 여심을 녹이는 신예 변우석의 매력
변우석은 극 중 비주얼, 실력, 매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대한민국 최정상 톱스타이자 과거 촉망받던 수영 유망주 류선재 역으로 활약한다. 최정상 아티스트에 최적화된 비주얼과 훤칠한 기럭지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며 입덕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앞서 공개된 김혜윤과의 키 차이 챌린지 영상과 커플 화보를 통해 로맨스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키 케미에서 100점 만점의 합격점을 받으며 예비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에 tvN 대세 기럭지 배우 배턴을 이어받은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 6. 원작 내일의 으뜸 결말과 외전 그리고 드라마의 결말은?
원작 내일의 으뜸에서 임솔은 우연히 줍게 된 회중시계로 인해 6년 전 과거로 회귀하게 되고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그러던 중 임솔은 실수로 회중시계를 만져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임솔은 포기하지 않고 2번째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고 선재 역시도 임솔의 무한한 사랑에 감동하게 되어 임솔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한다.
하지만 임솔은 이에 대한 답변도 하지 못한 채 시간이 다 되어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게 되고 선재는 중간중간 본인을 몰라보는 다른 시간대의 임솔을 만나면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6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린다.
그리고 6년이 지난 현재 임솔의 노력으로 미래가 바뀌고 선재는 결국 죽지 않게 되었고 방송국에서 일하게 된 임솔과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되며 친구가 연인이 되고 그렇게 운명의 끈은 이어져서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외전이 있는데 외전은 선재와 솔이의 결혼 이야기라고 한다. 원작의 해피엔딩 결말을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선재 업고 튀어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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