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하는 영화 비트 정우성 리즈시절 예고편 줄거리 결말

비트는 1997년 5월 3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이며 동명의 만화 비트가 원작으로 김성수 연출, 정우성, 고소영 주연에 유오성, 임창정 등도 조연으로 출연했다. 비트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영화로 정우성을 스타덤에 올린 영화로 허영만 화백이 남자주인공을 그릴 때 정우성을 이미지로 그렸는데 영화에 실제로 정우성이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정우성이 CBR 600F2 모터사이클을 최대속력으로 유지하고 타면서 눈을 감고 양팔을 양 옆으로 활짝 펼치는 장면은 레전드급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1997년 외환 위기가 현실화되어 많은 아버지들이 실직하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혼돈의 시기를 보내던 그 시기 일부 청소년들의 불안한 심리를 투영하고 자극한 영화로 나에겐 꿈이 없었어라는 대사나 17대 1 같은 전설적인 명대사도 많이 만들어냈다.

 

비트

 

비트 정보

 

장르 : 액션, 범죄, 누아르, 드라마, 피카레스크

감독 : 김성수

각본 : 심산, 허영만, 박하

원작 : 허영만, 박하 비트

제작 : 차승재

출연 :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외

 

 

조명 : 이강산

무술감독 : 정두홍

제작사 : 우노필름

배급사 : 싸이더스

개봉일 : 1997년 5월 3일 / 2019년 9월 12일 (재개봉) / 2024년 3월 6일 (재개봉)

상영타입 : 2D

상영시간 : 115분

스트리밍 : TVING

상영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비트

 

비트 97년 예고편

 

비트 97년 예고편

 

비트 시놉시스 및 등장인물

 

타고난 파이터이며 아웃사이더인 민,

폭력 조직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는 태수,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는 환규는

무차별적 싸움과 혼돈 속에서 10대를 보낸다.

 

 

어느 날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민은 로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이날 이후 민은 기꺼이 로미의 노예가 된다.

민과 환규는 방황하던 마음을 잡고 분식집을 개업하여 열심히 살아보려고 애쓰고

감옥에서 나온 태수는 전갈 조직의 중간 보스로 자리를 잡는데...

 

비트

 

정우성 - 민 역

고소영 - 로미 역

유오성 - 태수 역

임창정 - 환규 역

 

비트

 

비트 줄거리

 

터지고 깨지는 아이들의 격렬한 싸움으로 민과 태수는 고등학교 시절을 소일한다. 민은 전학 간 고등학교에서 교내 폭력 서클 보스인 환규와 맞짱을 붙는데 환규는 민의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이 날 이후 둘은 단짝 친구가 된다.

 

 

민은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10만 원에 로미의 노예가 되고 이 날 이후 로미에게 운명적으로 빠져 드는 민은 로미의 호출이 울리면 언제든지 달려간다.

 

비트

 

로미는 그런 민을 좌지우지하며 자신의 뜻대로 이용하고 그런 로미가 자신의 탓으로 친구가 자살을 하자 충격을 받고 종적을 감춘다. 태수는 폭력 조직에 입문하기 위해 일식집에서 테러를 저지르고 감옥으로 가게 된다.

 

 

위태위태한 스무 살의 나날들에 민과 환규는 학교를 때려치우고 일회성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분식집을 열어 미래를 꿈꾼다. 분식집을 개업하는 날 태수가 찾아오는데 출감한 태수는 중간 보스로 자리 잡았고 더욱 강해진 모습이다. 로미도 2년 만에 훨씬 성숙하고 섹시해진 모습으로 민의 앞에 나타나는데..

 

비트

 

비트 결말

 

영화의 엔딩 자체는 원작과도 좀 달라서 결국 새드 엔딩인데 조직폭력배로 살다가 결국 전갈 두목한테 배신당해 죽은 태수와 태수를 위한 복수를 하다가 죽은 민, 최고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어버린 로미, 친구 민에 대한 관심에서 결국 발을 빼지만 이미 그 이전에 비행을 저지르고 빨간 줄이 그어져 시궁창스러운 인생을 살아가는 환규까지 주인공 4명의 결말이 모두 비극 그 자체였다.

 

 

결말은 분식집이 체비지임이 드러나 철거당하는 과정에서 이성을 잃은 환규가 철거반원을 칼로 찌르게 된다. 구속된 환규를 빼내는 과정에서 민은 태수의 도움을 받게 되고 태수가 속한 전갈 조직에서 프리랜서 파이터로 뛴다.

로미도 친구가 눈앞에서 자살해 버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을 거듭하고 민과 로미는 이별을 거듭하는데 로미가 떠나간 이후 민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뒷골목 건달로 주먹질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비트

 

방황의 끝에서 돌아온 로미는 비로소 민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의 사랑이 완전해진 순간 민은 로미를 뒤로 한채 싸늘한 시신이 된 태수의 복수를 하려고 전갈 일당을 찾아간다. 그리고 초주검이 되어 버려진 채 옛 시절을 회상한다.

 

"나에겐 꿈이 없었어. 하지만 로미야, 지금 이 순간 그리운 것들이 너무 많아. 환규와 태수, 그리고 너와 함께 했던 수많은 시간들. 그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꿈처럼 느껴져. 로미야! 보고 싶어. 하지만 너에게 갈 수가 없어. “

 

 

원작이나 영화나 조폭 세계의 현시창스러움을 그려낸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원작의 민은 로미가 미국에 유학을 가있는 동안 노점상을 하며 살다가 단골 식당 주인집 딸과 결혼해 딸 하나를 낳고 로미라고 이름을 붙여 키우면서 과거를 청산한 채 지극히 평범한 가장이 되는 결말을 맞는다.

 

 

반면 영화는 민이 태수의 복수를 하겠다며 혼자서 조폭들과 싸우다가 결국은 치명상을 입고 길가에 내버려지며 혼자 쓸쓸히 죽어가는 전형적인 누아르 형식의 배드 엔딩으로 단순히 원작 민은 살아남아 해피 엔딩을 맞았고 영화 민은 죽어서 배드 엔딩을 맞이한 차원이 아니다.

원작의 민이 기존 누아르적 흐름을 아예 끊어버림으로써 새 삶을 제시했다면 영화의 민은 죽음을 통해 영원한 누아르 영웅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비트

 

비트 재개봉 예고편

 

비트 재개봉 예고편

 

 

 

로기완 넷플릭스 영화 송중기 원작 결말 예고편

 

 

눈물의 여왕 tvN 토일 드라마 김수현과 김지원의 세기의 결혼식

 

 

원더풀 월드 13년만에 돌아온 김남주와 차은우의 조합

 

 

모래에도 꽃이 핀다 넷플릭스 등장인물 예고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