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은 어떤 비밀을 지닌 재벌 후계자와 위장 결혼을 준비 중인 무명 여배우 그리고 그 꼴을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야망덩어리 예비 시동생이 만나며 벌어지는 욕망 충돌 결혼 반대 로맨스를 그린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2024년 2월 26일부터 내 남편과 결혼해 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tvN 월화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편성되어 있다.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김광규, 배윤경 등이 출연하고 원작은 송정원의 웹소설인 웨딩 임파서블이다. 원작은 결말이 났고 원작의 결말은 동생 지한이 형과 나 아정의 결혼을 반대하다 그만 아정을 좋아하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아정 역시 지한에게 형과는 계약 결혼이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지한과 아정은 사랑을 확인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해피엔딩이다. 드라마에서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는 드라마로 확인하자.
웨딩 임파서블 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방송시간 : 월, 화 오후 8:50 ~
방송기간 : 2024년 2월 26일 ~ 2024년 4월 2일
방송 횟수 : 12부작
기획 : tvN / 스튜디오드래건
제작사 : 스튜디오 329 / 스튜디오드래건
채널 : tvN
연출/극본 : 권영일 / 박슬기, 오혜원
원작 : 송정원의 웹소설 웨딩 임파서블
출연 :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김광규, 배윤경 外
촬영기간 : 2023년 2월 19일 ~ 2023년 8월 14일 (사전제작)
스트리밍 : TVING
시청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웨딩 임파서블 메인 예고 Full Ver.
웨딩 임파서블 기획의도
결혼이라는 건,
기쁠 때나 슬플 때도, 고난과 역경이 닥친 순간에도,
서로를 지지하며 평생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
잠깐. 그렇다면 결국,
결혼에서는 사랑보다 의리가 더 중요한 거 아닐까?
여기, 그 대단한 의리를 앞세워 시작된 결혼이 있다,
그리고 이 결혼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열을 올리는
열정 과다 생계형 재벌 3세 남자와
이미지고 뭐고 없이 생활 연기 만렙인 무명 단역 배우 여자가 운명처럼 만나게 된다.
부부로? 아니? 무려... 형수와 시동생으로!
시작은 계약결혼이지만 결국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뻔한 남주인공의 이야기냐고?
이 남자, 여주인공의 ‘남편’이 아닌 ‘시동생’이다.
오히려 그녀의 ‘남’ 편이 될 형을
‘내’ 편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능력, 재력, 체력...
종국에는 매력까지 몽땅 이용해서
그녀를 들들 볶을 예정이랄까.
형은 대체 왜 이 여자에게 빠진 것이란 말인가!
때문에 그의 장르는 홀로 미스터리 심리 수사물이다.
멋진 남주인공이라 하기엔 좀 집요하고 끈질기며 가식적이다.
그럼 청순가련 여주인공의 흔한 신데렐라 스토리냐고?
이 여자, 사랑에 빠진 ‘신데렐라’보단
의리 가득한 ‘잔다르크’에 더 가깝다.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칼보다 날카로운 말발로
시월드의 적장인 남주인공을 사정없이 공격할 테니까.
그녀에게 결혼은 하나의 작품일 뿐!
때문에 위기 상황이 닥칠 때면
언제나 메서드 연기로 모면한다.
청순가련 여주인공이라 하기엔
좀 뻔뻔하고 당당해서 기도 살짝 막힌다.
결혼하려는 자 vs 깨려는 자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상극의 두 남녀가 만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펼친다.
이 드라마는 각자 다른 이유로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고 살아왔던 사람들이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진실해지는
성장 과정을 보여드리려 한다.
사랑은 때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하니까!
웨딩 임파서블 등장인물
나 아정 역 – 전종서
32세, 무명 단역 배우로 연쇄살인마에게 당해 산속에 묻힌 시체, 열차에서 우르르 몰려나오던 23번째 좀비, 차렷! 경례! 만 주야장천 외치는 학생 5, 재연프로그램 속에서 수백 번도 넘게 결혼식 올린 신부 등등 아정이 연기한 캐릭터는 수두룩하다.
나이는 가파르게 상승하는데 수백 명의 캐릭터를 연기해도 인지도는 제 자리인 그런 아정에게 어느 날, 15년 지기 친구 도한이 발칙한 제안을 해온다. 삼 년간 자신의 가짜 와이프 역할에 아정을 캐스팅하고 싶다 했지만 단칼에 거절했다.
그런데 간절한 도한의 모습과 지금 아등바등 거리는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이게 되자 이게 또 마냥 무시할 수 없게 되어버려 도한이 내민 손을 덜컥 잡았다. 이 일생일대의 프로젝트 앞에서 가장 큰 문제가 등장했는데 바로 도한의 유일한 동생인 이지한이다.
사사건건 앞에 나타나 사람 신경을 긁는 이 욕심 많고 야망 가득한 인간이 하필 제 형 밖에 모르는 인간으로 모든 건 전부 다 형을 위한 일이라는 명목 하에 지한은 시어머니보다도 더 매섭게 그녀를 도한에게서 떼어놓고자 온갖 반대 작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지한 역 – 문상민
29세, 생계형 재벌 3세로 LJ그룹 현 회장의 다섯 손주 중 마지막 손자이다. 삼 년 동안 대외적으로 신분을 숨긴 채 평사원으로서 입사했으며 사려 깊고 소탈한 성격에 뛰어난 업무 능력, 거기다 빛나는 외모와 길이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 이 모든 것은 척에 불과했다.
사실 지한은 할아버지로부터 LJ그룹을 물려받기 위해 야망과 열정을 숨기고 모범적인 척 이미지 메이킹을 하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여덟 살 사고로 돌아가신 부모님의 장례식장부터이다. 이제부턴 부모님 없이 LJ가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에 지한은 괴롭고 혼란스러웠으나 한편으로 마땅하다 생각했다.
부모님을 사고로 잃게 된 것이 다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형은 아니었다. 제 잘못으로 인해 형까지 부모님을 잃고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날 이후 지한은 좋은 거라면 뭐든 도한에게 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해서 도한이 완벽한 인생을 살아간다면 이 죄책감을 조금 덜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이도한 역 – 김도완
32세, 아정의 친구이자 지한의 형이며 재벌 3세이자 미술작가이다. 최근 현 회장이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하면서 결혼상대로 그 대단한 태양그룹 외동딸 채원이 오르내리기까지 했으나 그는 만인의 워너비인 여자와의 결혼마저 거부한다. 사실 도한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다.
LJ가에서 일어난 온갖 사건 사고 루머를 밝혀내기 위해 혈안이 된 기자들도, 잘난 도한을 경계하느라 사촌들이 약점 캐기 용으로 붙인 사진사도, 심지어 형의 모든 것을 안다고 자부하는 동생 지한조차 아직까지 알아내지 못한 비밀이다. 그리고 그 비밀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밝힐 생각이 조금도 없다.
그래서 동생이 적극적으로 판을 깔고 있는 현 회장의 후계자리도, 채원과의 결혼도, 전부 도망치듯 피해 가면서 여태까지 뉴욕에 숨어 살 듯 지내왔던 건데 5년 만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 지금, 도한은 전에 없던 심각한 위기를 느끼게 된다.
빼도 박도 못하게 공식석상에서 못 박은 현 회장의 후계자 책봉을 시작으로 양쪽 집안에서 기다렸다는 듯 채원과의 결혼을 밀어붙이기 시작한 것이다. 결국 그는 유일하게 자신의 비밀을 전부 알고 있는 절친 아정에게 다시 한번 도움의 손길을 뻗어본다.
윤채원 역 – 배윤경
32세, 태양물산 대표이사로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태양그룹 외동딸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전 항상 차고 넘치는 걸 수습하는 게 늘 채원에게는 먼저로 손대는 일마다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는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까지 한다.
그런 그녀에게 첫 번째 실패는 운전면허 시험 떨어졌던 거. 그리고 두 번째는 결혼 1년 만에 선택하게 된 이혼이다. 태양그룹 상속녀가 이혼했다는 소식에 기다렸다는 듯 새로운 선자리가 밀려들었다. 부모님도 또다시 실패할 수 없다는 듯 맹렬하게 채원의 신랑감을 찾기 시작했다. 이때, 지한이 자신의 형이란 카드를 들고서 끼어든다.
현대호 역 – 권해효
70대 후반, 지한의 할아버지로 LJ그룹의 총수이다. 하나밖에 없던 딸 수현을 유독 아꼈으며 수현이 데려왔던 근본 없어 보이던 남자와의 결혼을 강경히 반대했었다.
정해준 남자와 정략결혼까지 했던 수현이 결국 모든 걸 다 버리고 떠났던 순간에도 그게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다시 싹싹 빌며 돌아올 거라고만 생각했다. 제대로 된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그는 딸을 가슴에 묻어야 했다.
최승아 역 – 박아인
35세, 지한의 이부 누나로 LJ 백화점 상무이다. 눈치도 빠르고 셈도 빠르다. 멍청한 제 오빠는 답이 없으니, LJ 후계자 자리는 당연히 내 자리라 믿었지만 이지한과 이도한 그 구질구질한 형제들 때문에 되는 게 없다.
할아버지는 저것들 뭘 믿고 회사를 넘겨주시려는 건지 모르겠다. 모두를 끌어낸 뒤 LJ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가진 능력 총 동원해서 힘써보는 중이다.
최민웅 역 – 홍인
36세, 지한의 이부 형으로 LJ 호텔 전무이다. 장남이지만 개인 능력치로 따지자면 꼴찌로 온갖 사고까지 치며 결국 현 회장의 눈 밖에 난다. 그래도 내가 첫짼데 내치진 않겠지라는 쓸데없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덕에 열심히 행복회로 돌리는 중이다.
안세진 역 – 예원
34세, 민웅의 아내로 재력에 비해 눈치가 조금 부족한 편이다. 그래도 본인보다 더 부족한 남편 민웅을 만나 여왕처럼 그를 조종하며 살고 있다. 제 남편이 LJ그룹을 물려받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서동욱 역 – 김수진
50대 후반, 아정 엄마로 젊은 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종로바닥을 누빌 때 제 엄마가 딱 너 같은 딸 낳아라 했다. 그 말이 저주가 되어서인가 아정은 그녀를 많이 닮았다. 욱하는 성질부터, 뭐 하나 꽂히면 끈질기게 매달리는 것까지 판박이이다.
이 철딱서니를 집구석에서 두고만 보자니 부아가 치밀어 올라, 빨리 시집이라도 갔음 했는데 막상 아정이 연기 때려치우고 결혼을 한다 하니, 마냥 좋을 줄 알았던 마음이 어쩐지 좀 아프다.
나대섭 역 – 김광규
60대 초반, 아정 아버지로 동옥이 자식들에게 채찍질을 하면, 뒤늦게 와서 쓱 당근을 내미는 친구 같은 아빠이다. 금이야 옥이야 키운 작은 딸이 결혼했을 때가 살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날이었던지라 큰 딸인 아정이 결혼할 때는 얼마나 울지 감도 안 온다. 본인은 제 마음이 한강보다 넓다고 외치지만 가족들의 눈에는 물 한 컵만큼도 못 되는 것 같다.
은택 역 – 민진웅
35세, LJ 영업기획팀 팀장으로 지한의 무늬만 상사이다. 지한의 곁을 지키며 그의 본모습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로 가끔 눈치 없는 말로 지한의 속을 긁어 욕먹을 때도 있지만, 진심으로 지한을 위하고 걱정하는 여리고 착한 사람이다. 최근, 마음을 흔드는 여자가 있는데 바로 회사 근처 카페 사장님인 지애이다.
하루에 커피를 세 잔씩이나 사 마셔서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도 다 이 때문이다.
웨딩 임파서블 촬영지
서울 여의도 파크원 / 부산광역시 / 경기도 고양시 / 경기도 안성시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 파주 출판단지 / 경북 예천 / 서울 청계천 / 서울 연남동 / 서울 압구정동 / 서울 구로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두 차례 촬영이 있었다. 도구해수욕장에서도 촬영이 이루어졌다.
웨딩 임파서블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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