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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퀸메이커 결말 시즌2 - 넷플릭스

by 리아7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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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메이커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청시간 1위

 

 

넷플릭스에서 김희애와 문소리가 만나 비영어권 주간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했다. 넷플릭스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퀸메이커의 시청시간은 1천587만 시간으로 비영어권부문에서 가장 많았다고 한다. 퀸메이커는 남자들이 주로 나왔던 것과는 달리 김희애와 문소리가 만난 11부작의 정치 이야기이다. 기존에 정치 이야기는 남성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퀸메이커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여성 주인공들을 내세워 전략과 모략이 판치는 정치쇼를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김희애와 문소리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퀸메이커는 광범위한 시청자층을 향한 설득력을 염두에 두고 김희애와 문소리라는 두 거대한 기둥이 만들어 내는 그림만으로도 기대와 깊이를 발생시킨다. 두 여성의 캐릭터는 도전적이면서도 욕망과 복수라는 한국드라마의 기존틀을 안정적이고 과감하게 진행된다. 

 

퀸메이커
퀸메이커

 

퀸메이커 등장인물

●황도희역 - 김희애 : 은성그룹의 전략기획실장이다. 재벌가의 더러운 비리를 해결하는 은성그룹의 해결사로 불린다. 기획실 내에서 벌어진 사건과 은 씨 일가의 무책임한 태도에 충격을 받고 회사를 관두게 된다. 독기를 품은 그녀는 은성그룹을 깨부수고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오경숙역 - 문소리 : 노동인권변호사이다. 오직 정의를 위해 일하며 대중을 끌어당기는 돌직구 화법과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는 타고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일명 코뿔소 같은 변호사이다. 서울 시장 당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립하던 황도희와 손을 잡고 한 번도 꿈꾸지 않았던 도전을 시작한다.

●백재민역 - 류수영 : 전직 공중파 TV 아나운서로 은성그룹 차녀 은채령과 결혼 후 비영리복지재단의 대표가 된다. ㅈ단을 이끌며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대외적으로 명망이 높다. 지난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때를 기다리며 조용히 몸을 사렸지만 정치적 야욕을 들어내며 서울시장에 출마를 한다.

 

 

●손영심역 - 서이숙 : 이익을 내지 못하면 서울 시장도 제거해 버리는 은성그룹의 절대 권력자이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은성면세점 신사옥의 원활한 론칭을 위해 어떻게든 사위인 백재민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려고 한다.

●국지연역 - 옥자연 :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소속 직원이며 은해령 상무의 수행비서이다. 황도희가 밀려나자 백도민가 내연관계가 되어 황도희의 자리에 오른다.

●은채령역 - 김새벽 : 은성그룹의 절대권력자인 손영심의 둘째이며 백재민의 아내이자 은성백화점의 상무이사이다. 분노조저장애가 있다.

●윤동주역 - 기도훈 : 오경숙 변호사를 돕는 보좌관격의 인물이다. 과거용역업체를 비롯해 어두운 세계에 있었으나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오경숙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돕게 된다.

●육성철역 - 김익태 : 민족혁명당 당 대표이다. 교사출신으로 마지막에 백재민가 그의 당의 비리를 폭로하고 오경숙변호사와 단일화를 선언한다.

●칼윤역 - 이경영 : 서울시장 선거의 판도를 흔들 핵심인물이다. 12번의 선거를 겪고 2명의 대통령을 만든 선거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백재민의 당선을 위해 다시 은성그룹으로 소환된다.

 

 

퀸메이커 결말 및 시즌2

퀸메이커는 제목에서 처럼 퀸을 만들어 내는 이야기이다. 대기업인 은성그룹 일가들의 사건사고를 처리하고 다니며 은성그룹의 전략기획실의 실질적인 대장인 황도희는 어떠한 사건으로 인하여 은성그룹에 적대감을 가지고 회사를 나오게 된다. 그리고 은성백화점에서 투쟁을 하던 코뿔소 같은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만나게 되고 황도희가 오경숙을 서울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으로 같이 뛰어들게 된다. 오경숙 변호사가 서울시장 후보에 오르게 되고 이에 맞서는 사람은 은성그룹의 사위인 백재민이다. 백재민은 서울시장이 되기 위해 선거판의 전설적인 인물인 전략가 칼윤과 손을 잡게 되고 은성그룹에서 황도희의 빈자리를 꿰찬 백재민의 내연녀인 국지연이 은성그룹의 절대권력자인 손영심의 지원을 받고 총공세를 펼친다.

 

 

퀸메이커는 누구나 다 알듯한 이야기의 정치 드라마이지만 남성이 아닌 여성이 다 한다는 특이점이 있는 드라마이다. 이야기의 진부함을 여성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려고 했지만 예상가능한 결말이 나오기에 이야기를 좀 더 빠르게 진행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퀸메이커 드라마의 이야기에 집중하기보다는 김희애와 문소리배우의 연기에 감탄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가능한 결말을 그대로 만들어 퀸메이커를 본 사람들은 시나리오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결말을 보면 오경숙이 서울시장에 당선이 되고 백재민은 장모인 손영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황도희가 자신을 희생해 가며 손영심을 보내버리게 되고 교도소에 수감된 황도희를 어떤 남자가 찾아와 도와달라는 말을 건네며 끝이 나는데 뭔가 전형적으로 시즌2를 예상하고 흘리는듯한 느낌이다. 퀸메이커 시즌2가 나올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퀸메이커의 예고편

 

퀸메이커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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