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대 맛집 가성비와 맛이 탑인 천지연삼겹살

전남대 근처에는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들이 많다. 학생들이 가는 식당으로 가성비가 좋은 맛집으로 여러 곳이 있는데 털보네란 가게도 가성비가 좋은 가게로 유명하다.

 

광주맛집 가성비 맛집 털보하우스 전남대 주차

광주맛집 가성비 맛집 털보하우스 전남대 주차

 

하지만 천지연삼겹살은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생기기도 하는 집이다. 아무래도 학생들을 상대하는 가게이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건 기본인데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까지 저렴하면 쉽게 발길이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전남대 주변에 가성비가 좋은 가게가 많이 있지만 음식이 나오는 비주얼이나 맛으로는 이곳 천지연삼겹살이 탑인듯하다. 그리고 와인숙성삼겹살이 가성비가 너무 좋고 고기맛도 좋아 낮부터 삼겹살이 당길 때면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가게이름처럼 밥을 팔기도 하지만 집에서 먹는 삼겹살 느낌으로 마음 편히 삼겹살을 먹을 수가 있는 곳이다.

 

천지연삼겹살

 

전남대 가성비와 맛으로는 최고의 가게

전남대 근처에는 가성비가 좋은 밥집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도 가깝고 무엇보다 가성비와 맛 둘 다 잡을 수 있는 밥집은 천지연삼겹살이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천지연삼겹살은 상대 쪽문으로 빠져서 골목길로 접어들면 노란 간판이 보이는데 바로 그곳이다. 점심시간이 되면 웨이팅이 생길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식사시간이 지나고 가는 게 좋다.

 

 

내부에는 테이블이 많고 내부에 단차가 있어 안쪽테이블은 조금 올라가 있다. 그리고 메뉴판에는 이모님의 센스가 가득 담긴 글이 아래에 적혀있는데 메뉴주문 시 테이블 번호를 꼭 써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가격이 싸다 보니 카드결제보다는 현금이나 계좌이체하는 것이 이모님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하니 꼭 현금을 챙겨가는 것을 잊지 말자.

 

천지연삼겹살

 

천지연삼겹살 기본정보

위치 : 광주 북구 설죽로 214번 길 90

 

 

영업시간 : 주차 : 전용주차공간이 없고 골목길이 좁아 주차가 안된다.

문의 : 062-522-9210

 

 

메뉴 : 와인숙성 삼겹살 7,900원 [후식류] 볶음밥 공기한개 2,000원 물냉면 4,000원 비빔냉면 4,000원 공깃밥 1,000원

[식사류] 비빔밥 3,000원 참치비빔밥 3,500원 김치찌개 3,500원 호박찌개 3,500원 된장찌개 3,500원 순두부찌개 3,500원 돌판비빔밥 4,000원 참치돌판비빔밥 보통 4,500원 곱빼기 7,000원 고기돌판비빔밥 보통 4,500원 곱빼기 7,000원 고기치즈돌판비빔밥 보통 7,000원 곱빼기 9,000원 특 육개장 7,000원 특 갈비탕 7,000원

 

천지연삼겹살  돌판비빔밥 시리즈

 

가성비 최고의 한 끼 돌판비빔밥 시리즈

주문을 하고 나면 물과 기본찬을 가져다주는데 많이 바쁜 시간대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 것이 거의 규칙처럼 자리 잡혀있는 곳이다. 기본찬은 단무지랑 김치, 콩나물, 김칫국이며 모자라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그리고 비빔밥 양념을 따로 주시기 때문에 입맛에 맞게 넣어 비벼서 먹을 수가 있다. 돌판에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주문한 밥이 나오는데 계란프라이가 두 개나 들어있다. 김과 무생채 그리고 참치가 들어있는데 돌판이 뜨거우니 조심해서 비벼야 한다.

 

 

뜨거운 밥을 비벼 입천장이 까이는 것도 모르고 먹을 만큼 맛있다. 마지막엔 돌판에 눌어붙은 누룽지를 긁어먹어야 식사가 끝이 난다. 이 가격에 이런 돌판에 나오는 비빔밥이라니 요즘 고물가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가격이며 맛 또한 허술하지 않다. 천지연삼겹살은 가격이 싸다고 양이나 맛을 가지고 장난하는 가게가 아니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가 있다. 그래서 전대생들에게 있어 최고의 가성비 맛집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천지연삼겹살 와인숙성삼겹살과 계란찜

 

와인숙성 삼겹살

바쁜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 가게에는 밥보다 삼겹살을 먹기 위해 한 번 더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천지연삼겹살은 와인숙성삼겹살이라고 하는데 가격이 믿어지지 않을 가격이다. 그래서 이곳에서 낮부터 삼겹살을 굽는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 같다. 물론 삼겹살이 국내산은 아니고 오스트리아산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고기도 싱싱하고 맛이 좋다. 고기를 주문하고 나면 집에서 고기구울 때 볼 수 있을듯한 정겨움이 묻어나는 불판이 올려지고 콩나물이랑 김치를 올려준다. 삼겹살을 시키면 특이하게 노란 가루를 같이 주는데 콩고물인가 했지만 강황가루가 나온다.

 

 

드디어 고기가 나오는데 고기에는 후추와 소금이 뿌려져서 밑간이 되어서 나온다. 불판에 고기를 올려놓고 굽다 보면 계란찜이 나오는데 슬슬 사장님이 걱정되기도 하다. 더 좋은 고기를 찾는 사람이라면 이 맛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가성비를 따지고 보면 이만한 가격에 삼겹살에 계란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다.

그리고 고기먹고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시켜야 식사가 끝이 나는것이 국룰이라 볶음밥을 시킨다. 삼겹살 기름에 김치넣고 볶아서 먹는것이 맛있는데 천지연삼겹살은 삼겹살기름을 넣지 않고 볶는다, 삼겹살 기름을 넣고 볶는 것을 좋아하면 미리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계란 두개가 들어가는 볶음밥을 좀더 눌러붙게해서 마지막에 긁어먹는것이 볶음밥의 별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천지연삼겹살 볶음밥

 

 

 

광주 맛집 - 전대 대왕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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