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는 2024년 5월 29일 개봉하는 영화로 청부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원작은 홍콩영화 엑시던트로 리메이크작이다.
엑시던트는 정 바오루이가 연출한 2009년 홍콩 영화로 원제는 意外(의외)이며 두기봉이 제작을 맡았으며 한국에는 2010년 12월 30일에 개봉했으며 이후 2018년 4월 5일에 재개봉하였다.
영화소재가 독특한데, 마치 피타고라스위치로 암살을 저지르는 듯한 기묘한 암살 집단이 등장하며 여기서 계획 담당인 브레인 역을 맡은 고천락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우연의 일치를 가장하여 사고사를 유발하는 암살법을 사용하는데, 무작정 우연에만 맡기는 게 아니라 작전이 성공할 때까지 반복하는 등 나름 노력을 곁들이는 집단이다.
그러던 중 암살에 성공한 날에 사고가 일어나 동료가 죽게 되고, 동료의 죽음이 과연 우연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저지른 암살과 같은 의도된 죽음인지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설계자 정보
장르 : 범죄, 액션, 스릴러
감독/각본 : 이요섭
원작 : 정 바오루이 - 엑시던트
제작 : 이유진, 오효진
출연 :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이동휘 外
촬영 : 황기석
편집 : 신민경
미술 : 조화성, 박규빈
조명 : 강대희
음악 : 김태성
촬영 기간 : 2021년 11월 15일 ~ 2022년 2월 15일
제작사 : 영화사집
배급사 :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개봉일 : 2024년 5월 29일
상영 시간 : 99분 (1시간 39분 25초)
제작비 : 134억 원
손익분기점 : 약 200만 명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설계자 티저 예고편
설계자 시놉시스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그의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최근의 타깃 역시 아무 증거 없이 완벽하게 처리한 ‘영일’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이번 타깃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유력 인사.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위험한 의뢰지만
‘영일’은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과 함께 이를 맡기로 결심한다.
철저한 설계와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데...!
사고인가
살인인가
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설계자 등장인물
영일 / 배우: 강동원
청부살인을 사고사로 위장하는 설계자이다.
이치현 / 배우: 이무생
반월보험 총괄매니저로 사고처리를 맡는 보험사 직원이다.
재키 / 배우: 이미숙
영일의 조력자이자 경험만큼 변수도 많은 베테랑이다.
주성직 / 배우: 김홍파
검찰총장 후보자이며 영일의 타깃이다.
양경진 / 배우: 김신록
서울중앙경찰서 사고조사과 형사로 직위는 경위이며 진실을 쫓는 형사이다.
월천 / 배우: 이현욱
영일의 조력자이자 변신의 귀재이다.
하우저 / 배우: 이동휘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레커이다.
주영선 / 배우: 정은채
변호사이며 영일의 의뢰인이다.
점만 / 배우: 탕준상
영일의 조력자이자 소심한 막내이다.
설계자 무대인사 일정
5/29(수) :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탕준상 배우, 이요섭 감독이 참석
6/1(토)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배우, 이요섭 감독이 참석
6/2(일) : 씨네큐 신도림,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배우, 이요섭 감독이 참석
6/8(토) :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 왕십리에서 강동원, 이무생, 이현욱, 탕준상 배우, 이요섭 감독이 참석
6/9(일) :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강동원, 이무생, 이현욱, 탕준상 배우, 이요섭 감독이 참석
설계자 관객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비밀 다섯 가지
1. 참신한 소재와 생생한 현실감으로 과몰입 유발
설계자의 매력 첫 번째는 제작진들의 과몰입까지 유발한 짜임새 있는 각본이다. 촬영 당시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영화 속 등장하는 수많은 사고사에 대한 사실 여부를 궁금해하며 이요섭 감독을 찾았다고 한다.
시나리오를 짤 때 의도적으로 무엇이 진실인지 헷갈리게 만들고 싶었다던 이요섭 감독은 관객들에게도 이러한 의심이 전해지는 데 중점을 두고 연출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이처럼 살인을 사고로 조작하는 참신한 소재에 의도적인 혼선을 주는 각본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설계자는 관객들에게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하기 힘든 현실적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 인물의 심리를 따라가는 음악으로 차별화된 긴장감을 설계하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인물의 심리를 반영한 강렬한 사운드가 차별화된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게 흘러가는 음악은 설계자만의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로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려 자신이 누군가의 타깃이 되었다는 영일의 내적 갈등이 깊어질수록 고조되는 사운드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인물의 심리 변화를 음악이 표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일정한 리듬이 연결되고, 인물들이 이상한 느낌을 받는 순간을 사운드로 표현해 인물에 몰입하게 만드는 동시에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3. 설계된 사고사라는 신선한 소재
설계자는 계획된 살인을 우연한 사고로 조작하는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있다. 이름, 나이, 출신 그 어떤 기록도 세상에 남아있지 않은 설계자 영일은 타깃을 제거하는 데 유리한 신분을 활용하는 한편, 냉철한 판단력으로 사고를 조작한다.
삼광보안 팀원들이 이를 실행에 옮기는 과정은 흥미롭게 전개되며 극에 특별한 리듬감을 더하고, 반복되는 사고를 마주한 영일이 의심의 씨앗을 키우는 과정과 그로 인해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심리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4. 다채로운 캐릭터 맛집
설계자는 알고 보면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나오며 이 캐릭터들이 완성하는 시너지가 흥미를 이끈다. 먼저 영일의 설계를 완성하는 삼광보안 팀원 중 베테랑인 재키, 변장의 귀재인 월천, 막내 점막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극에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속을 알 수 없는 의뢰인 주영선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검찰총장 후보이자 설계자 영일의 타깃인 주성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은 드라마틱한 전개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설계자 영일이 예의주시하는 보험 전문가인 이치현을 비롯해 진실을 쫓는 형사 양경진과 사이버 레커 하우저까지 극에 변수가 되는 인물들은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5.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설계자는 디테일한 프로덕션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볼거리로 시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설계자는 자신과 주변,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주변에 대한 의심의 강도를 높여가는 설계자 영일의 심리를 관객들이 고스란히 따라갈 수 있도록 프로모션 과정에서부터 촘촘한 설계를 이어갔다.
고속 카메라 팬텀과 특수 셔터가 장착된 레드 코모도를 활용하여 사고의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담는가 하면, 인물과 공간을 일체화시켜 현실적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영일의 심리적 불안감을 반영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설계자 메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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