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현완단겸상추튀김 양림점 상추튀김 주차

광주맛집에 상추튀김이라고 추천을 받았다. 가게 이름이 상추튀김인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상추튀김이라는 음식이라고 한다. 상추튀김을 파는 가게 이름은 현완단겸상추튀김이라고 하는데 가게 이름이 어려워서 그냥 상추튀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현완단겸상추튀김은 상무본점을 중심으로 양림점, 동명점, 봉선점, 수완점, 우산점, 첨단점, 충효점 등 총 7개의 분점이 있다. 다른 곳도 상추튀김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미리 튀겨놓은 튀김을 다시 튀겨 주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튀김을 튀겨주는 곳이기에 광주상추튀김가게 중에 이곳이 튀김이 제일 맛있다고 한다. 싱싱한 상추와 바삭한 튀김의 조합을 모른다면 광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상추튀김을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광주맛집 현완단겸상추튀김 양림점

 

광주맛집 현완단겸상추튀김 양림점 기본정보

- 위치 : 광주 남구 백서로 89 1층 현완단겸상추튀김

-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24시까지

- 문의 및 포장 : 0507-1370-3721

- 주차 : 양림점에는 주차가 안된다. 가게 주변에 갓길에 주차를 많이 하는데 자리가 잘 안 비어서 몇 바퀴를 돌아야 자리를 만들 수가 있다.

 

 

- 메뉴 : 모둠튀김 대 25,000원 중 18,000원 오징어 상추튀김 7,000원[포장 시 14,000원] 돼지고기 상추튀김 7,000원[포장 시 14,000원] 매운 고추튀김 7,000원 김말이잡채튀김 6,000원 고구마튀김 6,000원 계란튀김 6,000원 떡순이 6,000원 떡볶이 5,000원 순대 5,000원 순대+내장 6,000원 어묵 5,000원 어묵김밥 3,500원 소시지김밥 3,000원 어묵+김밥 5,000원 셀프라면 3,000원 커플세트[2인] 오징어+돼지고기튀김, 상추튀김, 떡순이, 어묵, 음료 1잔 18,000원 패밀리세트[3~4인] 모둠튀김 중, 떡볶이, 순대, 김밥 1줄, 어묵 4개, 음료 2잔 31,000원 단체세트[4~5인] 모둠튀김 대, 떡볶이, 순대, 김밥 2줄, 어묵 4개, 음료 3잔 41,000원

 

광주맛집 현완단겸상추튀김 양림점

 

광주에서 먹을 수 있는 특이한 음식

광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특이한 음식은 바로 상추튀김이다. 상추를 튀겨서 먹는다고 그렇게 부르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것도 그럴만한 게 상추튀김은 광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광주시내쪽이나 학교 근처 분식집에서는 거의 상추튀김을 메뉴에 포함시켜져 있다.

 

 

그중에서도 체인점이 많은 현완담겸상추튀김가게는 광주맛집이라고 한다. 그중에 양림점은 예전엔 할머니 한 분이 하셨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게 바뀌었고 태국분 두 분이서 일을 하고 계셨다. 의외로 한국말에 능숙하고 주문즉시 튀겨내는 솜씨에 놀랐다. 가게 내부에는 테이블이 6개 정도 있으며 손 씻는 곳도 있다. 아무래도 상추튀김을 쌈으로 먹는 것이기에 손을 씻는 곳이 있는듯하다. 또한 주문부터 먹는 것까지 셀프로 다 이루어진다.

 

 

음료도 컵에 직접 담아 오는데 리필은 안된다. 그리고 상추튀김가게 이름이 현완단겸인데 그냥 상추튀김 먹으러 가자고 하면 이곳으로 간다고 한다. 가게 이름을 왜 이렇게 어렵게 지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어렵게 지어서 인상에 남으라고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상추튀김가게 사장님 4형제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광주맛집 현완단겸상추튀김 양림점

 

상추와 튀김의 산뜻한 조합

싱싱한 상추와 튀김을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처음 먹어보고는 그렇게 맛있다고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는데 이게 의외로 튀김과 상추쌈이 아주 잘 어울렸다. 거기에다가 같이 나오는 간장에 양파와 고추가 들어있는데 이 간장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간장의 양을 너무 많이 넣으면 손으로 간장이 흘러내린다. 그래서 나중에 나가기 전에 손을 씻으라고 손 씻는 곳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될 수도 있지만 신기한 조합에 한 번, 그리고 맛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돼지고기와 오징어튀김, 그리고 고추튀김도 있는데 돼지고기와 고추튀김이 상추와 제일 잘 어울리는 듯하다. 고추튀김은 약간 매운맛이 도는데 고추튀김의 내용물이랑 잘 어울렸다.

 

 

그리고 예전에는 떡볶이와 순대가 따로 나왔는데 이번에 갔을 때는 떡볶이에 순대가 같이 들어있었다. 예전에 순대와 간이 나오고 떡볶이가 따로나오는 게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가니 가격이 올랐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오른 것도 아니지만 가격이 올랐는데 양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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